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에 참가한 12개 학교 모두 10경기를 치렀다. 9월부터 시즌 종료 시점까지 4번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각자의 목표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해야 한다.
상명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상명대의 목표는 ‘플레이오프’가 아니다. 앞서 열린 10경기 모두 패해, 상명대의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0’으로 변해서다.
우선 가용 인원이 부족했다. 10명으로 2024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상과 이탈 등으로 자체 5대5를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상명대의 공격 옵션은 권순우(188cm, G)와 최준환(195cm, F/C) 쪽으로 더 치중됐다.
하지만 상명대는 ‘고춧가루 부대’로 남은 시즌을 보내려고 한다. 권순우와 최준환의 부담을 덜어줄 이가 합류했기 때문이다. 권순우와 외곽 쌍포를 맡고 있는 고정현(187cm, F)이다.
고정현은 이번 대학리그에서 평균 9.25점을 넣었다. 여기에 2.6개의 리바운드와 1.3개의 어시스트를 더했다. 또, 경기당 1.5개의 3점슛을 넣었고, 약 33.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팀 내 3점슛 성공 개수 1위와 팀 내 3점슛 성공률 2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고정현은 “선수들 모두 동계훈련부터 준비를 잘했다. 그렇지만 시즌 초반에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많이 놓쳤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래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며 팀 성적을 아쉬워했다.
대학리그에서 이기지 못한 상명대는 지난 7월에 열린 MBC배에서 반전을 꿈꿨다. 성균관대(53-61)와 경희대(60-70)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3전 3패.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다.
고정현은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MBC배 직전 발목을 다쳐서다. 그런 이유로, 동료들이 실전 감각을 쌓을 때, 고정현은 몸을 다시 만들어야 했다.
재활에 집중한 고정현은 프로 팀과 연습 경기에 나서고 있다. 연습 경기를 하고 있는 고정현은 “프로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프로 팀과 연습 경기를 할 때, 장점들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한다. ‘수비’를 더 열심히 하고, ‘3점’을 더 집중해서 던지고 있다”며 중점 사항을 말했다.
이어, “3점슛과 수비를 강점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슈팅 기복을 줄여야 하고, 수비 또한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덧붙였다.
그리고 “9월부터 대학리그를 다시 시작한다. 남은 4경기 중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고 싶다. 감독님께서 주문하셨던 것과 팀에서 원하는 것들을 최대한 해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남은 시즌을 이야기했다.
각오를 다진 고정현은 “상무에 있는 신동혁 형을 닮고 싶다. 초중고 2년 선배인 (신)동혁이형은 우선 농구를 진지하게 대한다. 플레이 스타일 또한 배우고 싶다”며 신동혁(193cm, F)을 롤 모델로 설정했다.
신동혁은 ‘3점’과 ‘수비’를 잘하는 선수다. 또, 불필요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안정감이 강한 선수. 그런 이유로, 원 소속 팀인 서울 삼성의 미래로 꼽힌다. 고정현은 그런 신동혁을 닮고 싶어했다. 고정현은 ‘완성현 3&D’를 꿈꾸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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