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P 17A' KGC 변준형 "여유가 생겼다"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0-10 2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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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이 공격을 주도하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안양 KGC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1-84로 승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변준형은 16득점 1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2쿼터 한 때 16점차로 뒤처졌던 KGC는 변준형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 승리까지 거둘 수 있었다.  

 

변준형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겨서 좋다. 감독님께서 전반전처럼 하면 진다고 하셔서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다. 형들과 같이 뛰면서 좋은 찬스가 나왔고 득점으로 연결 돼서 어시스트를 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변준형의 성장세는 무섭다. 돋보였던 신인 시절을 지나 이제는 팀 에이스로 성장 중이다. 지난 시즌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변준형은 “여유가 생겼다. 작년에는 여유가 없이 플레이를 했었는데 이제는 형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상황을 돌아보면서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변준형에 대해 김승기 감독도 기대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김승기 감독은 몇 년 뒤 변준형이 KBL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김승기 감독은 당근과 채찍을 섞어가며 변준형을 지도하고 있다.  

 

변준형은 이에 대해 “사실 채찍을 더 많이 받는 것 같다(웃음). 그래도 더 잘되라고 해주시는 말씀이셔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독님 말씀을 잘 듣고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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