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학교가 단 8명으로 MBC배 본선 진출을 노린다.
상명대는 올 시즌 리그 11위(1승 10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지난 시즌(최종 11위, 1승 13패)에 이어 여전히 리그 최하위권, 그러나 경기력은 지난 시즌과 확실히 달라졌다.
전반기 상명대는 강팀들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했다. 1승을 명지대를 상대로 빠르게 신고했고, 이어진 경희대전에서는 치열한 연장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2점 차 패배였지만, 얕잡아 볼 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어진 건국대전도 그랬다. 경기 내내 팽팽한 싸움을 이어간 상명대는 4쿼터 마지막 아쉬운 수비로 1점 차 패배를 맛봤다. 하지만 확실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상명대의 강점은 탄탄한 가드진이다. MBC배에서도 가드진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고승진 감독의 전술 지시를 선수들이 잘 흡수한다. 짜임새 있는 상명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됐다.
상명대는 전반기 승 수를 많이 쌓지 못했지만, 어느 팀도 상명대를 쉽게 얕잡아 볼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명지대를 상대로 치른 전반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최준환(195cm, F/C)과 최정환(196cm, F/C)이 부상당했다.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고승진 감독은 “8명으로 단기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부상 없이 MBC배를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주장 홍동명(186cm, G)도 “대회 중 부상자가 없어야 한다. 그다음 목표가 본선 진출이다”라며 부상 방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편, 이번 MBC배에서는 강한 에너지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송정우(193cm, F)의 활약도 주목해 볼만 하다.
상명대의 ‘블루 워커’ 송정우는 “전반기 리그에서는 외곽에서 볼을 많이 돌렸다. 그런데 (한)영기가 몸이 많이 올라왔다. 이번에는 외곽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포스트 플레이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MBC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서 홍동명은 “감독님께서 상대 팀에 맞춰서 팀원들이 할 수 있는 수비를 잘 짜주시기 때문에, 약속한 수비만 한다면 어렵지 않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홍동명과 송정우는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반과 후반 시작을 잘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송정우는 “전반기를 돌아보면, 우리가 초반 분위기를 잘 잡았어도 3쿼터에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다. 후반전 들어갈 때 마음가짐이 특히 중요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상명대는 이번 MBC배에서 연세대, 명지대, 경희대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상명대는 8일(화) 15시에 경희대와 MBC배 첫 경기를 치른다.
[상명대 MBC배 경기 일정]
- 7/8 (화) 15시 vs 경희대
- 7/10 (목) 19시 vs 명지대
- 7/12 (토) 19시 vs 연세대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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