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동주여고 야전사령관 강효림, 드래프트 참가 선언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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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여고 강효림(164cm, G)이 프로 무대 도전을 선언했다.

동주여고는 14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여고부 경기서 삼천포여고를 93-57로 완파했다. 전승 행진을 달린 동주여고는 F조 1위를 차지, 오는 8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왕중왕전행을 자축했다.

대회 마지막 주 들어 강효림의 퍼포먼스가 빛났다. 13일 화봉고 전에서 트리플더블(16점 12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달성했고, 다음날 삼천포여고를 상대로 20어시스트(8점 9리바운드)를 뿌리며 트리플더블과 두 경기 연속 20어시스트를 동시에 작성했다.

경기 후 만난 강효림은 “경기력 기복이 심했던 것 같다. 경기가 잘 풀릴 땐 나도 신나서 즐기면서 했던 것 같다. 반면, 경기가 잘 안 풀릴 땐 경기력이 다운된 것 같아서 아쉬웠다”라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앞으로 예정된 종별선수권대회(전남 영광), 왕중왕전(강원도 양구)으로 시선을 돌린 강효림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패스워크나 센터에게 의존된 플레이에서 벗어나여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라며 예정된 대회를 준비하는 방법도 들려줬다.

중학교 시절 다재다능함을 뽐냈던 강효림은 고교 진학 후 한층 플레이가 간결해졌다.

이에 대해 그는 “성격상 생각이 많은 편이다. 공을 잡기 전 미리 상황 판단을 해야 하는데, 중학교 땐 공을 잡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교 진학 후 그런 부분을 꾸준히 보완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플레이가 간결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효림은 속공 전개와 센스 넘치는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프로 무대를 노크한다. WKBL 신인드래프트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이다.

“속공 전개와 패스 센스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볼 컨트롤을 더 연습하고 수비가 타이트할 때 여유 있는 플레이와 슈팅 능력을 (드래프트 전까지) 보완할 것”이라며 드래프트 준비에 돌입했다.

동주여고는 전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연맹회장기서 정상에 등극했다. 강효림의 후반기 목표는 우승 타이틀을 지키는 것.

그는 “후반기 들어 다른 팀 전력이 더 강해질 거다. 그만큼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연습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연맹회장기서) 생각지도 못하게 우승을 했는데, 팀원끼리 더 뭉쳐서 우승 팀 타이틀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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