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3를 대비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훈련대상자 16인을 선발했다. 훈련대상자 16인은 오는 6월 1일 소집된다. 그리고 약 한 달간 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이 허훈(180cm, G)과 이정현(187cm, G), 송교창(199cm, F)과 최준용(200cm, F)에게 집중했다. 해외파인 이현중(199cm, F)과 여준석(202cm, C)도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이들 모두 주축으로 활약할 수 있어서다.
그러나 빅맨은 약간 불안하다. 주전 빅맨인 하윤기(204cm, C)가 발목 수술 여파로 이탈했기 때문. 그래서 니콜라이스 마줄스 대표팀 감독은 시선의 폭을 넓혔다. 베테랑 빅맨인 장재석 또한 강화훈련 명단에 포함시켰다.
장재석은 2025~2026시즌 부산 KCC에서 뛰었다. 송교창 혹은 최준용이 이탈했을 때, 장재석이 긴 시간을 책임졌다. 숀 롱(208cm, C)과 함께 KCC의 골밑 수비를 해냈다. 루즈 볼 싸움의 중심이기도 했다.
장재석이 있었기에, KCC는 최준용과 송교창 없는 시간을 버텼다.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래서 이상민 KCC 감독도 “장재석을 포함한 백업 자원들의 힘이 없었다면, 우리가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지 못했을 거다”라며 장재석의 공헌도 또한 높이 평가했다.
물론, 장재석이 이번 대표팀의 핵심 멤버는 아니다. 앞서 언급된 이현중과 최준용, 송교창과 여준석 등이 주요 프론트 코트 자원으로 분류된다. 또,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최종 12인 엔트리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장재석은 16인 훈련명단 중 최연장자다. 대표팀에 많이 승선하지 않았지만, 농구 경험치를 많이 쌓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또, 이승현(197cm, F)과 최준용, 안영준(195cm, F) 등 베테랑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다만, 위에서 언급됐듯, 태극 마크를 향한 경쟁이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장재석도 ‘경쟁’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야, 4년 만에 A매치에 나설 수 있다(장재석은 2022 FIBA 아시아컵에 참가한 적 있다). 그렇지 못하다면, 7월 이후에 소속 팀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재석은 소집 기간 동안 자신의 높이와 피지컬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어린 선수들도 자신의 역량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장재석도 그 속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태극 마크를 단다면, 금상첨화다. 태극 마크를 달 수 있는 시간이 장재석한테는 더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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