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 1승 4패' 샌안토니오와 만나는 길져스-알렉산더, "어려운 상대가 될 것"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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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의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는 샌안토니오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맞붙는다. 두 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1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8전 전승의 오클라호마시티와 미네소타를 4-2로 꺾고 올라온 샌안토니오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62승 이상을 기록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무결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닉스 선즈를 4-0, LA 레이커스를 4-0으로 연속 스윕하며 8전 전승을 기록 중이. 그 과정에서 MVP 샤이-길져스 알렉산더(196cm, G)는 플레이오프 평균 31.3점 8.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최고의 기세를 자랑 중인 오클라호마시티와 길져스-알렉산더다.

그러나 다가오는 컨퍼런스 파이널은 지금까지 시리즈와 다르다. 상대 전적 열세의 팀을 만나기 때문이다.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샌안토니오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전적은 1승 4패.

빅터 웸반야마(224cm, F-C)의 존재감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여전하다. 거기에 스테판 캐슬(196cm, G), 디에런 팍스(188cm, G), 딜런 하퍼(198cm, G)의 백코트 트리오까지 살아있다. 쉽게 볼 수 없는 상대다.

반대로 샌안토니오에는 큰 변수가 있다. 바로 2옵션이자 올스타 선수인 제일런 윌리엄스(198cm, G-F)의 부상이다. 윌리엄스가 돌아온다면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 옵션은 더욱 다양해진다. 반대로 결장이 이어진다면 에이제이 미첼(193cm, G)과 쳇 홈그렌(216cm, F-C)이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

길져스-알렉산더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 감독님은 늘 간절함을 강조하신다. '매 경기를 7차전처럼, 우리가 질 것처럼 뛰어라'라고 하신다. 7차전에서 한 경기도 못 뛰던 선수가 다음 경기에서 뛸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팀이다. 모두가 집중해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는 이유다"라며 팀의 집중력 유지 방식을 드러냈다.

이어, 샌안토니오에 대해서는 "어느 훌륭한 팀과 다르지 않다. 공수 양면에서 정말 뛰어나고, 정상급 재능에 뎁스도 훌륭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만난 것 중 가장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꼭 이겨야 하는 상대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며 경각심을 드러냈다.

플레이오프 8연승을 기록 중인 오클라호마시티다. 리핏을 향한 여정 중 난적을 만나게 됐다. 과연 오클라호마시티가 정규시즌 열세를 뒤집으며 NBA 파이널에 오를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길져스-알렉산더의 활약은 언제나처럼 상수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확실한 지원까지 나와야 하는 오클라호마시티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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