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키워드는 연승’ 승리는 어느 팀에게?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9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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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을 키워드로 한 승부가 펼쳐진다.

안양 정관장이 19일 홈인 안양 정관장 아레나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불러 들여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대결을 갖는다.

정관장은 현재 4승 2패를 기록하며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정관장 포함(18일 기준) 4팀이 공동 2위를 이루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승 3패로 6위에 올라있다. 승차는 단 한 경기에 불과하다. 이날 결과에 따라 정관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전력에서 큰 변화가 없는 정관장과 수장을 비롯해 두 외국인 선수 교체와 적지 않은 국내 선수 얼굴이 바뀐 현대모비스의 한판 승부다.

정관장은 ‘방패’, 현대모비스는 ‘3점슛’

정관장은 강력한 방패로 시즌 초반을 지나치고 있다. 평균 실점이 67.1점에 불과할 정도로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1위의 수비력이다. KBL에 잔뼈가 굵은 유도훈 감독은 팀 별 맞춤형 수비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패배보다 승리를 많이 가져가고 있는 것.

가드 진 활약이 돋보인다. 전형적인 3&D 플레이어인 김영현을 필두로 박정웅, 표승빈, 소준혁으로 이어지는 젊은 피들이 벤치 기대에 부응하는 수비력을 통해 상대 공격 1차 저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진 유도훈 감독 특유의 벌떼 수비가 팀에 녹아들며 상대 공격을 70점 이하로 묶어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이 돋보인다. 평균 9.7개로 12.6개를 기록 중인 서울 삼성의 뒤를 따르고 있다. 3점포를 모두 던질 수 있는 베스트 라인업(박무빈, 서명진, 정준원, 이승현, 레이션 헤먼즈)이 6경기 동안 10개에 가까운 3점포를 터트리며 3승 3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3점슛 성공률 역시 38.2%로 수준급이다. 박무빈, 서명진이 안정감 가득한 3점포를 통해 경기를 거듭하고 있으며, 정준원마저 슈터 대열에 합류하며 만들어진 기록이다. 또,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고 있는 헤먼즈는 보다 골밑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간간히 던지는 3점슛이 자주 림을 가르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되고 있다.

팽팽한 ‘스탯’, 승부는 ‘분위기 싸움’

양 팀 기록은 팽팽하다. 먼저 득점은 현대모비스가 단 0.5점을 앞서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74.8점을, 정관장이 74.3점을 만들고 있다. 리바운드는 정관장이 36개, 현대모비스가 34.8개를 잡아냈다.

어시스트는 정관장이 18.5개, 현대모비스가 18.3개를 생산했다. 각각 1,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3점숫 성공률에서 현대모비스가 38.2%, 정관장이 34.4%로 차이가 존재할 뿐, 모든 스탯에서 팽팽한 모양세다.

현재까지 양 팀은 매우 안정적인 모습이다.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경기력인 집중력과 조직력 그리고 활동량, 에너지 레벨 등에서 40분 내내 꾸준한 느낌이다. 현재 성적을 대변하는 가장 큰 이유다. 대패를 당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는 분위기 싸움에서 승패가 갈릴 확률이 높아 보인다. 지금까지 안정적인 보이지 않는 전력을 어느 팀이 꾸준히 유지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이다. 다시 연승에 도전하는 정관장일까?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현대모비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는 매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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