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1Q 3점슛 3개’ 김낙현,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22: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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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184cm, G)이 기선을 제압했다.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A조 경기에서 대만 푸본 브레이브스를 89-78로 꺾었다. 조 1위로 EASL 파이널스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김낙현은 27분 24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김낙현의 손끝이 경기 시작부터 뜨거웠다. SK가 선취점을 내줬지만, 김낙현이 3점포로 응수했다. 이후 김낙현은 3점포 두 방을 추가했다. 야투 성공률은 100%였다. 이에 힘입어 SK가 1쿼터를 큰 점수 차로 앞서갈 수 있었다.

김낙현은 2쿼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3쿼터에 다시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SK도 3쿼터에 10득점으로 묶이면서, 1점 차(67-66)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김낙현이 다시 득점을 올렸다. 정교한 점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김낙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김낙현은 “오늘 파이널스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4쿼터에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잘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상 선수가 나와서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자밀 워니(198cm, C)가 4쿼터에 12점을 몰아쳐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김낙현은 “워니를 믿고 있었다”라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SK가 파이널스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 지었다. 김낙현은 처음 경험하는 무대다. 이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하겠지만, 비시즌에 해외에서 하는 전지훈련 시합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즌 중 치르는 EASL은 해외 원정 경기도 포함돼 있기에 체력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김낙현은 “잘 먹고 잘 자고 똑같이 한다. 감독님이 스케줄 조절을 잘 해주신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크게 문제는 없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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