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컵 평가전] '일본 유망주' 아키라가 바라본 한국 대표팀, "피지컬한 팀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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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망주 아키라는 한국 대표팀의 강점으로 피지컬을 뽑았다. 

일본은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평가전 2차전에서 한국 상대로 88-80으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은 일본 대표팀이다.

일본은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팀이다. 본격적인 올림픽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과 평가전을 진행했다.

다만 완전체는 아니었다. NBA 리거인 루이 하치무라(201cm, F)와 유타 와타나베(206cm, F)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일본은 저력이 있는 팀이다. 조쉬 호킨스(208cm, C)를 필두로 내외곽 모두 가능한 빅맨들과 뛰어난 가드들이 있기 때문.

혼혈 선수이자 일본 최고의 유망주인 제이콥스 아키라(203cm, F) 역시 많은 기회를 받았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23분을 소화하며 내외곽에서 득점했다. 특히 골밑에서 긴 팔을 이용해 제공권 싸움에 큰 힘이 됐다. 두 경기에서 평균 8.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가전 이후 만난 아키라는 “1차전은 아쉬웠다. 그렇기에 아쉬움을 생각하면서 경기에 집중했다. 그 덕분에 오늘은 더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이번 평가전을 돌아봤다.

아직 유망주인 아키라는 작년부터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럼에도 한국과 세 번의 평가전을 치렀다. 아키라가 바라본 한국은 어떤 팀일까? “피지컬한 선수들이 많다. 작년에도 많이 느꼈다. 그러면서 많이 배웠다.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런 경기력에 파트너인 호킨스는 “아키라 경기력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작년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경험을 쌓았고 이제는 피지컬도 더 좋아졌다. 그러면서 멘탈도 성장했다. 중요한 순간에 3점슛을 넣었다.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준다. 그의 성장을 보는 것은 재밌다. 그가 더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일본은 파리 올림픽에 나선다. 아키라의 1차 목표는 ‘8강’이었다. 파리 올림픽에 대해서는 “일단은 8강에 들고 싶다. 하지만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올라가고 싶다. 우리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목표를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J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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