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공격적인 한양대, 경희대 완파 … 중앙대, 조 1위로 8강 진출(29일 남대부 2~3경기 종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9 2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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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부 예선 경기가 모두 끝났다.

한양대학교가 29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대학부 예선전에서 경희대학교를 90-72로 완파했다. 2승 1패로 조 2위.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양대와 경희대 모두 빠르고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팀. 누가 더 빠르게 치고 나가느냐, 누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느냐의 싸움이었다.

한양대와 경희대는 경기 시작부터 치열하게 싸웠다. 어느 팀도 득점 쟁탈전을 피하지 않았다. 특히, 이근휘와 김준환, 각 팀의 에이스가 그랬다.

하지만 수비 전략 변화가 1쿼터를 좌우했다. 3-2 지역방어로 수비 전술을 바꾼 한양대가 경희대의 공격력을 막았고, 이는 27-20으로 1쿼터를 앞서는 이유가 됐다.

한양대가 템포를 더욱 빠르게 했다. ‘육상 농구’를 잘하는 팀답게 달리고 달렸다. 상대 수비를 흔들었기 때문에, 다양한 선수가 득점할 수 있었다.

그 기세를 3쿼터에도 이었다. 아니, 기세가 오히려 강해졌다. 오재현의 스피드를 중심으로 경희대와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3쿼터 한때 59-40로 앞섰다.

한양대는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쿼터에도 공격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오히려 경희대를 더 강하게 밀어붙였다. 단 한 번도 경희대에 주도권을 주지 않았고, 경희대에 3전 전패를 안겼다.

한편, 중앙대학교는 뒤이어 열린 남자대학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성균관대학교를 89-80으로 꺾었다. 3전 전승을 기록한 중앙대는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성균관대도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남대부 2~3경기)
한양대학교(2승 1패) 90(27-22, 21-14, 25-17, 17-19)72 경희대학교(3패)
[한양대학교]
이근휘 : 32분 44초, 31점(3점 : 8/10)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오재현 : 22분 31초, 13점 4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1스틸
송수현 : 31분 38초, 10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김민진 : 13분 1초, 10점 1어시스트 1스틸
[경희대학교]

김준환 : 38분 20초, 30점(3점 : 6/11) 8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이사성 : 18분 45초, 13점 6리바운드(공격 3)

중앙대학교(3승) 89(22-15, 23-14, 19-25, 25-26)80 성균관대학교(2승 1패)

[중앙대학교]
선상혁 : 40분, 30점 19리바운드(공격 5) 1스틸 1블록슛
성광민 : 40분, 18점 13어시스트 3리바운드 1스틸
박태준 : 31분 41초, 1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성균관대학교]

이윤기 : 36분 10초, 18점 5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김수환 : 20분 56초, 16점(3점 : 2/3) 3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양준우 : 23분 44초, 12점 3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1스틸
송동훈 : 36분 37초, 11점 6리바운드(공격 2) 6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사진 설명 = 한양대의 이근휘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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