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P.리그+의 타오위안 파일럿츠는 20일 마카오에 위치한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EASL FINALS 2026 4강전에서 일본 B리그의 알바크 도쿄를 102-76으로 꺾었다. 2년 연속으로 EASL 결승전에 진출했다.
타오위안은 경기 초반 알바크 도쿄의 수비에 휘말렸다. 경기 시작 3분 넘게 2점 밖에 넣지 못했다. 그리고 알바크 도쿄의 넓은 공간 활용 때문에, 수비 또한 해내지 못했다.
고무적인 게 있었다. 에이스인 트레본 그레엄(198cm, F)이 점점 득점력을 뽐낸 것. 그래서 타오위안은 알바크 도쿄한테 크게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타오위안은 알바크 도쿄의 빠른 볼 흐름을 막지 못했다. 이로 인해, 코너 슈터에게 3점을 연달아 내줬다. 경기 시작 4분 55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7-17)로 밀렸다.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타오위안은 알바크 도쿄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타오위안의 공격이 2점에 집중된 반면, 타오위안의 실점은 3점 라인 밖에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타오위안은 21-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타오위안은 2쿼터 시작 44초 만에 21-36으로 밀렸다. 그렇지만 수비 강도를 높였다. 그리고 알바크 도쿄 림 근처에서 점수를 쌓았다. 2쿼터 시작 2분 만에 29-36. 알바크 도쿄의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알바크 도쿄한테 3점을 연달아 내줬기 때문. 다만, 타오위안과 알바크 도쿄의 간격은 ‘4(50-54)’에 불과했다.
알렉 브라운(216cm, C)과 윌리엄 아르티노(211cm, C), 그레엄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 3쿼터 시작 56초 만에 동점(54-54)을 만들었다. 알바크 도쿄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없애버렸다.
타오위안 국내 선수들도 외국 선수와 귀화 선수를 믿었다. 그래서 자신 있게 돌파할 수 있었다. 돌파를 실패해도, 타오위안은 세컨드 찬스를 쉽게 얻었다. 3쿼터 시작 3분 7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64-54)로 치고 나갔다.
타오위안은 66-60으로 쫓기기도 했다. 그렇지만 알바크 도쿄 림으로 또 한 번 파고 들었다. 특히, 그레엄은 3쿼터 종료 2분 57초 전 72-60으로 달아나는 플로터를 작렬했다. 동시에, 파울에 의한 추가 자유투를 얻었다.
그레엄이 공기를 바꾼 후, 타오위안은 더 달아났다. 79-65로 마지막 쿼터를 시작했다. 타오위안의 공세는 더 강해졌다. 그리고 브라운이 쐐기 3점포(88-67)를 작렬. 타오위안은 EASL FINALS 4강전 또한 완승했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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