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프리뷰] ‘높이 싸움 강자’ 동국대, C조서 본선 진출 정조준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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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우위를 가진 동국대가 MBC배 본선 진출 사냥에 나선다.

동국대는 한양대와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 리그를 5승 6패로 마무리했는데, 단국대, 조선대, 명지대 등 하위권 팀을 상대로 쌓은 5승이기에 동국대로서는 만족할 수 없다.

동국대는 이번 MBC배 C조(고려대, 단국대, 한양대)에 속해있다. 전반기 리그에서는 단국대를 상대로 2승을 따냈지만, 두 경기 모두 초반에는 밀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고, 고려대를 상대로는 2경기 모두 패, 한양대와는 아직 올 시즌 맞대결 성적이 없다.

동국대는 골밑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가 있는 팀이다. 리바운드 기록이 42.8개로 건국대-고려대에 이어 3위다. 여기에 고려대와 한양대에 이어 실점 허용이 리그에서 3번째로 적다(65.3점). 이는 수비력이 강하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동국대는 턴오버가 16.2개로 리그 1위다. 낮은 야투 성공률(2점-45%, 10위 / 3점-30%, 6위)도 다소 아쉽다.

그렇기 때문에 동국대는 높이를 활용한 속공 플레이를 자주 한다. 같은 이유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김명진(200cm, F/C)이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는 김명진은 ‘달릴 수 있는’ 빅맨이다. 김명진의 올 시즌 성적은 평균 10.73점, 리바운드 7.55개, 블록은 1.82개.

특히, 블록슛은 20개로 압도적 리그 1위다. 동국대는 이번 대회에서도 수비 성공 후 김명진을 필두로 속공 득점 기회를 잡아야 한다.

여기에 가드진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충분히 증명된 한재혁(181cm, G)의 리딩 능력은 물론이고, 1학년 가드 오지석(181cm, G)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오지석은 전반기 리그 마지막 두 경기 연속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중앙대를 상대로는 18점을 올렸다. 그리고 이 18점은 전부 3점슛으로만 올렸다. 전반기 마지막 오지석이 보인 활약이 상주까지 이어진다면, 동국대의 득점력은 한층 더 강력해진다.

한편, 동국대는 8일(화) 13시에 고려대와 MBC배 첫 경기를 치른다.

[동국대 MBC배 경기 일정]
- 7/8 (화) 13시 vs 고려대
- 7/10 (목) 15시 vs 단국대
- 7/12 (토) 17시 vs 한양대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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