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신한은행, 1차전 19점차 승리

sh / 기사승인 : 2011-03-16 17: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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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정선민이 빠진 신한은행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플레이오프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부천 신세계의 4강 PO 1차전 경기에서, 강영숙(19점 10리바운드)과 김단비(27점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필두로 탄탄한 조직력을 내세운 신한은행이 101-82로 승리하며 먼저 1승을 챙겼다

반면 신세계는 김지윤(14점 6어시스트 3점슛 2개)과 김정은(25점 6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믿었던 김계령(9점 4어시스트)과 강지숙(8점 5리바운드)의 더블포스트가 부진하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시리즈의 기선제압을 위해 놓칠 수 없었던 두 팀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고른 선수들의 득점과 외곽포의 호조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고, 빠른 농구의 힘과 높이의 조화까지 완성되며 정선민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의 완벽한 승리를 일궜다. 신세계는 포스트에서 쉬운득점의 찬스를 다수 놓쳤고, 상대의 조직적인 수비에 힘을 쓰지 못하며 의외의 완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내외곽의 다양한 공격으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게임 시작과 함께 이연화와 김단비의 연속득점으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신한은행은, 진미정과 최윤아의 3점포에 힘입어 먼저 치고 나갔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신한은행은 이후의 공격에서 김단비가 파울 3개에 걸리며 어려움을 겪는 듯했으나, 강영숙의 미들슛과 빠른 공격을 묶어 23-15로 앞선 가운데 1쿼터를 마쳤다.

신세계는 1쿼터 막판에 내리 6득점을 몰아쳤지만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김지윤 외에 이렇다 할 공격루트를 찾지 못하며 정체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주도권을 쥔 신한은행은 계속된 경기에서도 이연화와 진미정이 연이어 3득점을 터뜨렸고, 김단비의 바스켓카운트와 강력한 압박수비를 바탕으로 52-35로 점수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결국 신한은행은 후반전에도 전주원-하은주의 ‘필승 카드’를 투입헤 점수차를 유지했고, 전주원과 김단비의 쉴 새 없는 득점포로 3쿼터 한때 65-39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세계는 벤치맴버들이 뛴 경기 막판 김지현과 이지현 등이 공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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