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댈러스 매버릭스의 주포인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가 파이널 1차전 직후 부상을 당했다.
노비츠키는 4쿼터 3분44초 경 크리스 보쉬가 골밑슛을 시도했고, 이 슛을 블록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노비츠키는 현재 왼손 중지손가락의 힘줄이 끊어진 상태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조금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음을 말하기도 해,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비츠키는 "힘줄이 끊어졌지만 잘 참아낼 것이고,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뒤, "플레이오프가 끝날 때까지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전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슛을 던지는 손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이 과정에서 경기 중에는 심판들이 파울로 인정했지만, 리플레이 결과 볼만 건드린 것으로 밝혀졌다. 상황이 이렇게 됨으로써, 이 판정 하나는 오심 이상의 크나큰 파급력을 가지게 됐다.
그렇지 않아도 댈러스 입장에서는 1차전을 패한 입장에서, 확실한 공격병기인 노비츠키의 부상에 더욱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결국 노비츠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상태이기 때문에 이는 이후 시리즈의 향방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노비츠키는 이날 40여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맹활약했다. 노비츠키는 경기 초반에 부진한 듯 했지만, 27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홀로 이끌었다. 노비츠키는 18번의 야투 시도 중 7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는 12개를 얻어내어 모두 성공시켰다.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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