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댈러스 매버릭스의 창단 첫 우승으로 2010-11시즌이 끝나고, 이제 각 팀들은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트레이드와 신인드래프트로 부족한 포지션의 보강을 노린다. NBA에도 서서히 감돌고 있는 선수 이동의 기운. 과연 그 물망에 오르고 있는 주인공은 누구일까?
# 칼 빼든 애틀랜타
애틀랜타 호크스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애틀랜타는 현재 다수의 고액계약자를 보유하고 있어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 끝내 애틀랜타는 트레이드라는 카드를 꺼내들며 팀을 개편하고자 나섰다.트레이드 매물로는 'J Smoove' 조쉬 스미스(포워드, 206cm, 108.9kg).
스미스는 지난 2004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7순위로 지명되어 NBA 무대에 발을 들였고, 줄곧 애틀랜타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다. 스미스는 지난 시즌 77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장하며 평균 16.5점 8.5리바운드 3.3어시스트 1.3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특히나 스미스는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넘나들며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 당장의 트레이드 가치는 높아 보인다. 게다가 수비력도 좋아 상대 에이스를 전담마크 시킬 수도 있을 만큼 스미스의 효용성은 적지 않다.
그러나 스미스는 공격 시에 기복이 조금은 심한 단점이 있다. 게다가 2012-2013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고액계약자다. 심지어 다음 시즌부터는 연간 1,200만 달러 이상의 고액을 스미스의 몸값으로 지불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트레이드가 쉽사리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 레이먼드 펠튼, 트레이드 되나?
덴버의 백업가드 레이먼드 펠튼(185cm, 93kg)에 관심이 있는 팀이 나타났다. 그 팀은 다름 아닌 LA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 두 팀 모두 이번 여름 가드 보강이 절실한 팀이다. 레이커스는 백업 가드인 섀넌 브라운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고, 새크라멘토는 마커스 쏜튼을 비롯한 다수의 가드 포지션의 선수들과의 계약이 끝나게 된다.
펠튼은 지난 여름 자유계약선수가 되며, 샬럿 밥캐츠를 떠나 뉴욕 닉스에 새둥지를 틀었다. 펠튼은 뉴욕에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멋진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뉴욕 돌풍'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뉴욕은 끝내 펠튼과 이별했다. 뉴욕은 카멜로 앤써니를 데려오기 위해 시즌 내내 덴버와 협상을 벌였다. 뉴욕이 앤써니를 데려오는 반대급부로 펠튼을 덴버로 트레이드됐다.
펠튼은 덴버에 합류 후 타이 로슨과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책임지며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펠튼은 이번시즌 75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15.5점 3.6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인디애나, 미네소타 2번 픽을 노리는 중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이번 드래프트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 지명권을 갖고 있는 팀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인디애나는 2번 픽 확보를 위해 팀 내 주전 센터인 로이 히버트와 15순위 지명권을 패키지로 트레이드하여 2순위 지명권을 노리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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