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7득점' 신한은행, KB 대파하며 챔프전 선승

편집팀 / 기사승인 : 2012-03-26 1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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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와동실내) = 6연패를 노리는 신한은행이 2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김단비의 활약을 바탕으로 KB스타즈를 대파했다.

26일 안산시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안산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김단비의 득점을 바탕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첫판을 가져갔다.

안산 신한은행 83-59 청주 KB스타즈

1쿼터 초반 양 팀은 다소 긴장한 듯 실수를 연발했다. 1쿼터 중반까지 양 팀은 이지슛과 자유투등 쉬운 찬스를 놓치며 2-4로 저조한 득점양상을 보였다.

양상이 바뀐 것은 1쿼터 중반 이후.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이연화의 득점으로 서서히 공격에 시동을 걸었고, KB는 정선민이 부진하며 신한은행에게 끌려갔다.

16-9로 2쿼터를 시작한 신한은행은 2쿼터 하은주를 투입하며 확실한 분위기 장악을 노렸다. 그러나 KB 정선민과 정선화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18-17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연주의 3점슛으로 역전의 위기를 넘긴 신한은행은, 2쿼터 2분여를 남기고 KB스타즈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28-19까지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2쿼터 종료직전 KB스타즈에게 자유투 실점을내주고 약간의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연주와 김단비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흐름을 잡은 신한은행은 3쿼터 중반부터 김단비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점수차를 벌렸다. 김단비는 3쿼터에만 13득점을 올렸고, 신한은행은 60-42로 3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4쿼터 들어서도 기세를 멈추지 않고 KB스타즈를 공략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맹활약과 이연화의 속공이 더해지며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68-44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결국 신한은행은 3분여를 남기고 주전들을 모두 제외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 주요선수 기록

[안산 신한은행]

김단비: 27득점 5리바운드
이연화: 19득점 7리바운드
최윤아: 11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청주 KB스타즈]

김수연: 14득점 7리바운드
정선화: 12득점 8리바운드
정선민: 10득점

서수홍 기자 / 사진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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