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서 6주째 2위를 차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프로농구(NBA)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리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시즌 개막 경기에서 '강남스타일'은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관중을 찾는 댄스캠 이벤트의 음악으로 사용됐다.
특히 '강남스타일'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LA의 경기를 보며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던 LA 팬들에게 잠깐의 웃음을 찾아주었다. 이날 시즌 개막을 맞아 경기장을 가득 메운 LA 팬들은 LA가 경기 초반부터 댈러스에게 끌려가며 결국 91-99로 댈러스에게 패하자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3쿼터 중반 '강남스타일'이 연주되자 많은 팬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부진한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잠시 잊었다.
서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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