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컵] 삼성생명, 광주대 완파하고 대회 첫승

sportsguy / 기사승인 : 2013-01-13 16: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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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dajung

[바스켓코리아 = 경산/김우석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광주대를 완파하고 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13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광주대와 경기에서 박태은(21점 3리바운드), 박다정(19점), 정아름(15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이수연(14점 7리바운드), 차지영(18점 4리바운드)이 분전한 광주대를 95-51로 완파했다.

한 수위 경기력을 선보인 삼성생명이었다. 1쿼터 초반 잠시 탐색전을 펼쳤던 삼성생명은 이후 공수에서 광주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수비에서 한 수위 조직력과 함께 속공이 만들어낸 승리였다. 순간마다 프레스를 사용하며 광주대 공격에 혼선을 주었고, 맨투맨과 존 디펜스의 높은 효율로 2쿼터 7점, 3쿼터 6점만을 내주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공격에서도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해 95점을 몰아치며 어렵지 않게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쿼터 광주대가 좋은 출발을 했지만, 중반으로 접어들어 삼성생명이 풀 코트 프레스와 함께 광주대 공격을 차단하며 흐름을 바꿔내며 앞서가기 시작했고, 광주대는 효과적으로 펼쳐지는 삼성생명 수비에 공격이 완전히 틀어 막혔다. 결국 1쿼터는 삼성생명이 20-10 더블 스코어차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도 삼성생명 상승세는 계속되었다. 삼성생명은 맨투맨으로 수비를 바꿔 광주대 공격을 막아냇고, 박소영과 박다정 투 가드 활약과 김한별이 가세하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이후에도 삼성생명 오름세는 계속되었고, 22점을 앞선 39-17로 전반전을 정리했다. 광주대는 이수연 득점을 제외하곤 점수가 나지 않았다.

3쿼터에도 삼성생명은 맨투맨과 존 디펜스, 그리고 프레스까지 혼합하며 광주대 공격에 혼란을 주며 추가점을 차단했고, 정아름과 박태은 속공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갔다. 시간이 갈수록 삼성생명 공격은 가속이 붙었다. 공격에서 정아름과 박태은 활약이 계속되면서 광주대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광주대는 삼성생명 상승세를 전혀 제어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야 했다. 3쿼터 종료 점수는 71-23, 48점차 삼성생명 리드와 함께 정리되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을 맺었다.

4쿼터는 사실상 가비지 타임이었다. 광주대는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차지영이 15점을 몰아쳤다. 삼성생명은 많은 점수차에 지공을 펼치면서 시간을 보냈고, 결국 44점차 낙승을 거두었다.

광주대는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공수에서 완전히 삼성생명의 높은 경기력에 완패를 경험해야 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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