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인디애나가 시카고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인디애나는 5일(한국시간) 홈 코트인 뱅커스 라이프 필드 하우스에서 시카고를 111-101로 격파했다. 오늘 승리로 인디애나는 시카고와 함께 29승 19패로 동부 컨퍼런스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쿼터 초반, 인디애나는 데이비드 웨스트(29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조지 힐(22득점 6어시스트), 그리고 폴 조지(21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득점을 묶어 22-14로 앞섰다. 하지만 마르코 벨리넬리(24득점 3어시스트)와 타지 깁슨(10득점 11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28-29로 역전당했다.
2쿼터 중반까지 인디애나는 40-44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웨스트의 점프슛과 랜스 스테픈슨(15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44-44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끌어올린 인디애나는 웨스트와 스테픈슨, 그리고 힐의 득점을 묶어 2쿼터를 60-54로 앞섰다.
인디애나는 3쿼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밀어붙였다. 인디애나는 스테픈슨의 바스켓카운트와 힐의 3점포를 묶어 73-63으로 달아났다. 3쿼터 후반에는 웨스트의 점프슛과 스테픈슨의 덩크를 묶어 87-76으로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인디애나는 4쿼터 한 때 벨리넬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98-94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종료 1분 전, 조지의 3점포가 림을 갈랐고, 웨스트가 자유투를 얻어내며 105-94로 시카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시카고는 종료 3분 전부터 3차례의 타임 아웃을 불러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할 수 없었다.
한편, 뉴욕은 홈에서 디트로이트(18승 31패)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뉴욕은 경기 초반부터 디트로이트를 밀어붙이며 99-85로 완파했다. 오늘 경기로 뉴욕은 31승 15패를 기록해 마이애미(31승 14패)에 이어동부 컨퍼런스 2위를 기록했다.
뉴욕은 카멜로 앤써니(27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내세워 디트로이트를 몰아붙였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0득점 3리바운드)와 J.R 스미스(16득점 3점슛 5개)도 내외곽에서 맹폭을 퍼부으며 앤써니를 지원했다. 디트로이트는 호세 칼데론(15득점 3어시스트)이 이적생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핀, 왼쪽 햄스트링 부상
블레이크 그리핀(24, 206cm)의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이 '197'에서 멈췄다. 그리핀은 워싱턴 위저즈와의 게임 직전,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리핀은 2009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A 클리퍼스에 지명됐다. 그러나 왼쪽 무릎 부상으로 데뷔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18.5점 8.6리바운드로 팀의 득점과 리바운드를 이끌고 있다.
클리퍼스 동료인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28, 183cm)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8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이번 주의 선수 : 네이트 로빈슨 & 데이비드 리
시카고 불스의 네이트 로빈슨(29, 175cm)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데이비드 리(30, 206cm)가 각 컨퍼런스 이번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로빈슨은 커크 하인릭(32, 193cm), 카를로스 부저(32, 206cm), 그리고 조아킴 노아(28, 211cm)가 빠진 시카고를 3승 1패로 이끌었다. 그는 평균 17.8득점 6.8어시스트 2.5스틸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는 10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해 상승세의 기량을 보였다.
리는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평균 18.0득점 14.3리바운드 7.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보였다. 특히, 지난 달 31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15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데이비드 웨스트(인디애나 페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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