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프리뷰] 조은주, “6연패 역사 만든 팀, 도움되는 선수되고파”

sportsguy / 기사승인 : 2013-03-07 2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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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unjoo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6연패를 했던 팀이다. 반드시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겠다”

이적 후 첫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조은주는 비장한 심정으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내비쳤다. 조은주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WKBL 역사에 오래 남을 3대3 트레이드의 주역으로, 이적 이후 신한은행의 새로운 무기로 자리를 잡으면서 임달식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단비와 함께 신한은행 공격을 이끌어주어야 할 선수인 조은주는 매 경기 10점 이상의 득점과 수비에서 많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5라운드까지 구리 KDB생명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조은주는 신한은행으로 이적 이후 점점 이전 시즌의 존재감을 찾아갔고, 7라운드에서는 팀 연승의 주역으로 우뚝 솟았다.

특유의 포스트 업이 위력을 찾았고, 3점슛도 휠씬 업그레이드 된 조은주는 매 경기 +10점을 만들어내며 임달식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한, 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승부욕도 몰라볼게 달라져가고 있는 조은주이다. 임달식 감독 역시 “(조)은주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며 흡족하다는 표현을 했다.

지난 화요일, 안산에 위치한 신한은행 숙소를 찾아 조은주 선수와 만나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았다. 아래는 일문 일답이다.

Q)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는?

A) 신한은행은 6연패라는 역사를 달성한 팀이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정규 시즌보다 더 집중해서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

Q)자신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가?

A)감독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부분 해야 할 듯(웃음). (김)단비와 함께 해야 할 부분 있다. 먼저 그걸 꼭 해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리바운드가 강하다. 리바운드와 수비 면에서 부족하지만 플레이오프 때는 많은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비와 부담을 잘 나눠서 득점과 수비에서 역할을 해내야 한다.

Q) 삼성생명은 자신이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인데.. 어떤 느낌인가?

A) KDB생명 시절에는 삼성생명과 게임이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던 것 같다. (박)정은 언니 등 이름만으로도 대단했던 선수들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KDB생명에서 오래 생활해 보니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게임에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게임에 집중하게 된다.

Q) 공격 상황에 변화는 없는 지?

A) KDB생명 때에는 스트 업 위주로 한 플레이를 많이 했다. 3점슛도 거의 던지지 않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외곽에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지금도 포스트 업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활용하겠다. 미스 매치 상황에서는 포스트 업도 적극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겠다. 균형을 맞추겠다. 수비가 어려울 것이다.

Q) 매치 업에 대한 부분?

A) 무조건 잘 해야 한다. 누가 되든 최선을 다해 이기는 포지션을 만들겠다. 몸이 굳을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위축된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즐기면서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Q) 플레이오프를 통해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프로에 와서 우승을 해본 적 없다. (김)규희도 있는데(웃음). 삼성생명 시절에도 우승이 없었다. 내가 딱 KDB생명으로 옮긴 다음 해에 우승을 했다. 그리고 KDB생명에서도 준우승을 했다. 그래서 우승이라는 단어와 만나보고 싶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잘 치루고 챔프전에 올라가 우승을 해보고 싶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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