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명지대와 건국대가 각각 대학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명지대는 25일 용인 명지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김수찬(27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배강률(22점 12리바운드 6블록슛) 듀오 활약에 힘입어 김주성(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현석(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한 상명대를 67-60으로 물리치며 첫승의 기쁨을 누렸다.
1쿼터 명지대는 배강률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16-11로 힘겨운 리드를 잡았다. 리그 첫 게임에 부담감 탓인지 공격이 힘겨운 모습이었다. 2쿼터에도 명지대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 채 분위기를 장악하지 못했다. 결국 명지대는 26-25라는 균형과 함께 전반전을 끝내야 했다.
3쿼터 명지대는 폭발했다. 전반전 부진은 3쿼터를 위한 준비과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명지대는 3쿼터에만 26점을 쓸어담으면서 전반전 만들었던 25점에 1점만 모자랐다. 김수찬이 꾸준히 점수를 쌓아 17점을 집중시켰고, 김지웅과 배강률이 알토란 같은 지원사격을 펼쳤다. 결국 명지대는 51-43으로 앞서면서 게임 분위기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4쿼터 명지대는 배강률 활약에 힘입어 계속 리드를 이어갔다. 배강률은 고비마다 만들어낸 8점으로 팀에 리드를 선물했고, 명지대는 결국 역전을 내주지 않고 근소한 리드와 함께 리그 첫승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상명대는 아쉬운 일전이었다. 전반전 생각 이상의 경기력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후반전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3쿼터 수비가 무너지면서 흐름을 내주었고, 4쿼터 다시 추격전을 펼쳤지만 승리와 연을 맺을 수는 없었다.
한편, 건국대 충주 캠퍼스에서 열린 건국대와 조선대 경기는 리바운드 싸움에 확실한 우위를 점한 건국대가 이대혁(16점 9리바운드), 유영환(13점 8리바운드 2스틸) 활약을 앞세워 박여호수아(11점 4리바운드)가 분전한 조선대에 무려 43점을 앞선 92-49로 승리를 거두고 대학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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