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30점 14R’ 오리온스, 6강 탈락 위기 모면

kahn05 / 기사승인 : 2013-03-26 2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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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KBL 1

[바스켓코리아 = 고양/손동환 기자]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오리온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오리온스가 KGC를 78-74로 꺾고 탈락 위기를 벗어났다.

오리온스는 1쿼터 초반부터 마음을 굳게 다잡은 모습이었다. 김동욱(32, 194cm)과 최진수(24, 202cm)가 중거리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오리온스는 6-2로 앞섰다. 김동욱은 3점포와 중거리, 돌파 등 다양한 패턴으로 오리온스의 1쿼터 공격을 주도했다.

1쿼터를 24-22로 앞선 오리온스는 전태풍(33, 178cm)의 3점포와 리온 윌리엄스(27, 197cm)의 골밑 득점으로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다. 전태풍과 윌리엄스는 절묘한 2대2 플레이를 선보이며 2쿼터 득점을 주도했다. 오리온스는 2쿼터 흐름을 주도하며 42-29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중반까지 오리온스의 기세는 계속됐다. 윌리엄스가 바스켓카운트 등 KGC의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55-39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최현민(23, 195cm)과 양희종(29, 195cm)에게 연속 3점포를 허용하며 오리온스는 추격당하기 시작했다. 3쿼터 후반에는 키브웨 트림(29, 204cm)에게 골밑 득점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63-56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4쿼터 초반, 오리온스는 김성철(36, 193cm)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63-59로 추격당했다.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한 골 차의 승부를 지속했다.

오리온스는 후안 파틸로(25, 196cm)에게 중거리 득점을 허용하며 71-70으로 리드를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종료 50초 전, 전태풍이 드리블 점퍼를 성공시키며 75-72로 달아났다. 전태풍은 김성철과 파틸로에게 자유투를 얻어내며 후반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 주요 선수 기록



[고양 오리온스]

리온 윌리엄스 : 33분18초 30득점 14리바운드

전태풍 : 38분36초 16득점 12어시스트 3스틸 2리바운드

김동욱 : 40분00초 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최진수 : 35분48초 10득점 4리바운드



[안양 KGC]

키브웨 트림 : 26분14초 20득점 8리바운드

양희종 : 32분36초 1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정현 : 24분50초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후안 파틸로 : 13분46초 11득점 4리바운드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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