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서부 컨퍼런스의 강자들이 보기 드문 명승부를 연출했다.
30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홈 팀 샌안토니오(55승 17패)가 LA 클리퍼스(49승 24패)를 104-102로 꺾었다. 샌안토니오는 오늘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초반 티아고 스플리터(14득점 3리바운드)와 팀 던컨(34득점 11리바운드)의 득점으로 10-4,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디안드레 조던(9득점 8리바운드)과 캐런 버틀러(11득점 3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21-21, 동점을 허용했다. 1쿼터 후반,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24득점 8어시스트 3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30-28로 2쿼터를 맞이했다.
2쿼터에도 양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샌안토니오는 개리 닐과 대니 그린이 3점포를 터뜨리며 득점을 올렸고,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18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바스켓카운트로 대응했다.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고, 샌안토니오는 61-6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샌안토니오는 던컨과 파커의 연속 득점으로 74-69, 앞서기 시작했다. 3쿼터 후반에는 파커와 카우히 레너드의 레이업 득점으로 샌안토니오는 85-79로 4쿼터를 맞았다.
샌안토니오는 4쿼터 초반, 보리스 디아우의 바스켓카운트와 난도 데 콜로의 3점포로 91-82,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리핀과 조던, 그리고 폴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95-92로 추격당했다.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맷 반스의 수비에 막혔고,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그 사이, 샌안토니오는 폴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01-102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던컨이 종료 2.2초를 남기고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페덱스 포럼에서는 홈 팀 멤피스(48승 24패)가 휴스턴(39승 33패)을 103-94로 꺾었다. 멤피스는 자크 랜돌프(21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휴스턴은 2연패에 빠졌다.
코비 브라이언트, 왼발 상태 악화
코비 브라이언트(35, 198cm)가 왼발 부근의 뼈가 돌출되는 부상을 입었다. 코비는 어제(한국시간) 밀워키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걷는데 통증은 없어보였지만 한쪽 목발을 이용하며 체육관을 나갔다.
코비는 지난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 단테이 존스(33, 198cm)의 발을 밟고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그는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36.5분을 뛰었지만 어려움을 표시하지 않았다.
LA 레이커스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현재 유타와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 “이건 수비가 아니지”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29, 203cm)가 지난 목요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당했던 강한 인텐셔널 파울로 인해 비판의 커멘트를 남겼다. 그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든 신경쓰지 않는다”며 자신의 커멘트에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르브론은 목요일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2차례의 강력한 파울을 당했다. 당시 마이애미는 27연승을 질주하고 있었지만 시카고에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저지당했다. 게임이 끝난 후, 제임스는 “그건 수비가 아니다. 농구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런 르브론의 반응에 대해 보스턴 셀틱스의 단장인 대니 에인지(54)와 시카고 불스의 포워드 타지 깁슨(28, 206cm)은 르브론을 불평불만을 일삼는 선수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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