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12일(한국시간)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2~1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인디애나가 뉴욕을 82-71로 꺾고, 2승 고지를 선점했다.
인디애나는 경기 초반부터 조지 힐(17득점 6리바운드)과 폴 조지(14득점 8어시스트 8리바운드 5스틸)가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9-2로 앞서기 시작했다.
인디애나는 카멜로 앤써니(21득점 5리바운드)와 타이슨 챈들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3-11로 추격당했지만 로이 히버트(24득점 12리바운드)와 타일러 한스브루의 득점 가세로 18-15,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인디애나는 히버트와 랜스 스티븐슨이, 뉴욕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카멜로의 득점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인디애나는 히버트와 데이비드 웨스트(11득점 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32-22,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J.R 스미스와 카멜로, 그리고 케년 마틴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36-33,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초반까지 양 팀은 5점 내외의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인디애나가 조금씩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시작했다. 인디애나는 스티븐슨의 외곽포와 히버트의 골밑 득점으로 62-53, 4쿼터를 맞이했다.
인디애나는 4쿼터 초반 히버트의 골밑 장악과 D.J 오거스틴의 3점포로 72-57, 달아나기 시작했다. 4쿼터 중반, 양 팀의 득점은 자유투로만 이어질 정도로 수비에서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웨스트의 덩크와 힐의 3점포로 80-64,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인디애나는 마틴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페덱스 포럼에서는 멤피스가 오클라호마시티를 87-81로 꺾었다. 멤피스는 마르크 가솔(20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의 골밑 장악으로 케빈 듀란트(25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한 오클라호마시티에 2-1로 앞서게 됐다.
보스턴, 마지막 도약 준비 중?
보스턴의 이번 시즌은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보스턴은 41승 40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뉴욕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2-4로 패배하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보스턴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우승에 실패했다. 폴 피어스(36, 201cm)와 케빈 가넷(37, 211cm)은 노쇠했고, 레이 알렌(38, 196cm)은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라존 론도(27, 185cm)가 성장했지만 시즌 말미에 무릎 부상으로 인해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했다.
대니 에인지(54) 단장은 닥 리버스(52) 감독과 피어스, 가넷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쉽지는 않은 일이다. 세 명을 모두 잡는 것이 불확실하며 제프 그린(27, 206cm)과 에이브리 브래들리(23, 188cm) 등 유망주도 많아진 보스턴이기 때문이다.
나자르 모하메드, 3차전 퇴장
시카고의 나자르 모하메드(36, 208cm)가 마이애미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퇴장당했다. 모하메드는 르브론 제임스(29, 203cm)의 공을 빼앗기 위해 거친 파울을 했다. 이에 르브론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모하메드는 참지 못하며 르브론을 밀치고 말았다.
심판진은 모하메드와 르브론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불었다. 심판진은 두 선수의 상황을 비디오로 판독했고, 모하메드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NBA 사무국은 모하메드에 대한 징계를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 12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전적
멤피스(2승 1패) 87-81 오클라호마시티(1승 2패)
인디애나(2승 1패) 82-71 뉴욕(1승 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로이 히버트(인디애나 페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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