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왼손잡이’ 트리스탄 톰슨, 오른손잡이로 거듭나는가?

kahn05 / 기사승인 : 2013-08-13 09:52:31
  • -
  • +
  • 인쇄
20130813 트리스탄 톰슨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왼손잡이에서 오른손잡이로 바꾸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야구 선수는 사용하는 손을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도 밥을 먹거나 글씨 쓰는 것은 모두 오른손을 사용하지만 투구할 때는 왼손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농구 선수는 이런 경우가 드물다. 농구 선수에게 슈팅하던 손을 바꾸거나 생활할 때 자주 쓰지 않는 손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올해로 NBA 3년 차를 맞이하는 트리스탄 톰슨(206cm, 포워드)이 이러한 시도를 하려고 한다. 그는 2011년 전체 4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입단했고, 운동 능력이 뛰어난 빅맨이다. 캐나다 출신인 톰슨은 커리어 통산 142경기에 출전해 평균 28.1분을 소화했고, 10.2득점 8.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톰슨은 원래 왼손잡이다. 그는 점프슛과 자유투를 할 때 오른손을 사용해보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많은 선수들이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손을 바꿔서 슛을 사용한 적은 없다. NBA 역사상 처음일 것 같다”고 했다.

농구에서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분명 유리하기는 하다. 하지만 슈팅하던 손을 바꾸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연습을 수십배 더 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톰슨의 이러한 결심이 자신의 농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트리스탄 톰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