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케빈 마틴(201cm, 포워드)은 이번 여름 미네소타에서 릭 아델만(67)과 다시 사제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마틴은 지난 7월 4년에 2,800만 달러 가까이 받는 조건으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아델만 감독과 함께 하고 싶어했고, 그 소망을 이뤘다. 마틴은 NBA 데뷔 후 첫 2시즌을 아델만과 함께 했고, 휴스턴에서는 평균 23.5득점 3점슛 성공률 38%의 놀라운 기록을 보여줬다.
미네소타는 외곽에서 점수를 터뜨려줄 수 있는 슈터가 필요했다. 이는 플립 손더스(57) 미네소타 사장과 아델만 감독이 모두 동의했던 부분이다. 마틴은 이러한 부분에서 적합한 인물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3점슛 성공률 42.6%를 기록했고, 아델만의 공격 전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틴은 미네소타에 입단하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부담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 미네소타에 있는 것에 압박감이 없다. 잠도 잘 자고 있다”며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네소타는 2004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리키 루비오(191cm, 가드)와 케빈 러브(208cm, 포워드)가 건재하고 있고, 제한적 FA였던 니콜라 페코비치(211cm, 센터) 등 가능성 있는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마틴은 현재 플로리다에서 데이비드 쏘프 트레이너와 팀 동료가 된 코리 브루어(206cm, 포워드) 등과 함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예전보다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절박함을 드러낸 마틴. 그가 과연 2013~14 시즌에서 미네소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마틴(미네소타 팀버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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