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데릭 로즈, “웨스트브룩, 여유를 가져라”

kahn05 / 기사승인 : 2013-10-25 0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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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데릭 로즈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무릎 부상으로 1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데릭 로즈(191cm, 가드)가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에게 조언을 건넸다.

로즈는 지난 23일 저녁(미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시범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은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는 자신의 몸을 아는 유일한 존재다. 조급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재활을 할 때 강력하게 해야 한다”며 부상 이후 조급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로즈는 재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2011~12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무릎 인대를 다친 이후, 지난 시즌을 통째로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인고의 세월이 있어야 완벽한 몸 상태로 거듭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시즌 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시즌을 접어야 했다.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가 분전했으나, 그의 조력자 역할을 했던 웨스트브룩의 공백은 컸다. 웨스트브룩은 개막 이후에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출전이 가능한 상태고, 그는 자신의 복귀에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로즈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몸 상태, 자신의 플레이, 그리고 재활 상태까지. 모든 것이 확실해져야 한다. 그런 점을 거치면 더 나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웨스트브룩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로즈는 웨스트브룩에 비해 더 큰 아픔을 받아야 했다. 본인의 뼈저렸던 경험이 없었다면, 동료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데릭 로즈(시카고 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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