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경기 종료 직전 '영웅급'의 활약을 펼친 스펜서 호스의 활약에 힘입어 대역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3일(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에 107-104로 역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전반 49-64까지 뒤처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 들어 대추격전을 펼치며 결국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1쿼터 필라델피아는 스펜서 호스(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의 3점슛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 후 시카고의 수비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시카고의 데릭 로즈(13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조아킴 노아(1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3-8로 뒤졌다.
필라델피아의 호스의 골밑슛, 점프슛으로 다시 추격하려 했지만, 1쿼터 후반 시카고의 타지 깁슨(12점 7리바운드), 카를로스 부저(2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결국 34-22로 시카고가 앞선 채 끝났다.
2쿼터는 시카고가 한 골을 넣으면 필라델피아가 한 골을 쫓아가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시카고는 루올 뎅과 부저가 공격을 이끌었고, 필라델피아는 윌리엄스와 토니 로튼이 활약했다. 필라델피아가 1쿼터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 하고 49-64로 여전히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중반, 필라델피아는 본격적인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벌어진 점수 차를 꾸준히 유지하던 양 팀은 에반 터너의 3점 플레이를 시작으로, 카터 윌리엄스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그 후 다시 터너의 득점과 호스의 3점슛, 카터 윌리엄스의 돌파로 4분 50초를 남기고 74-79까지 추격했다. 시카고의 지미 버틀러의 점프슛으로 잠시 분위기가 끊겼다. 다시 윌리엄스와 다니엘 오톤과 토니 로튼의 활약으로 82-83, 필라델피아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전반의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채 맞은 4쿼터, 전열을 정비하고 나온 시카고는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필라델피아가 4쿼터 시작 후 4분 여까지 2점에 그치는 동안, 10점을 몰아넣으며 93-84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시카고의 연속적인 실책을 차분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3분 30초를 앞두고 100-99로 이 경기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1분 28초를 남기고 터너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중 1구만 성공하며 105-104로 필라델피아가 한 발 앞서나갔다.
시카고의 공격이었지만 필라델피아의 호스가 로즈의 공을 스틸한 데 이어 블록슛까지 해냈다. 마지막 공격에서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점프슛까지 성공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 3일 경기 결과
필라델피아(3승) 107(16-24, 24-32, 33-17, 31-20)104 시카고(1승2패)
인디애나(3승) 89(21-16, 22-21, 19-18, 27-19)74 클리블랜드(1승 2패)
뉴올리언즈(1승 2패) 105(33-15, 23-26, 21-21, 28-22)84 샬럿(1승 2패)
토론토 (2승 1패) 97(25-19, 26-27, 26,19, 20-25)90 밀워키(1승 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펜서 호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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