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가 35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6일(한국시간)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4-95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레이 알렌-드웨인 웨이드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69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제임스는 35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는 '트리플 더블급'의 활약으로 팀을 전방위에서 이끌었다. 토론토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제임스를 막지 못 해 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1쿼터 중반까지는 토론토의 분위기였다. 조나스 발랜시우나스(18점 9리바운드_가 1쿼터에만 10점을 집중하며 팀을 이끌었고, 이를 드마르 데로잔(21점 3어시스트), 루디 게이(1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도왔다. 이에 힘입어 쿼터 중반 19-10까지 앞서나갔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1쿼터 후반부터 힘을 냈다. 제임스가 연속 6점을 몰아쳤고, 알렌(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웨이드(2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의 득점까지 곁들여 바짝 쫓았다. 결국 1쿼터는 25-23, 토론토의 근소한 리드로 끝났다.
2쿼터 토론토는 벤치 멤버들이 투입되어 고른 활약을 펼쳐주며 초반부터 다시 앞서나갔다. 1쿼터 후반부터 침묵하던 발랜시우나스가 침묵을 깨는 훅슛을 넣으며 45-3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위기마다 마이애미는 베테랑들이 힘을 냈다. 상대의 공격을 철저히 막아내면서 제임스, 알렌, 셰인 배티에 등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며 점수 차를 좁혔다. 결국 2쿼터 종료와 함께 터진 마리오 찰머스의 3점슛으로 52-50, 이 경기 첫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꾼 마이애미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제임스와 웨이드의 득점이 터졌다. 둘은 첫 12점을 모두 해결하며 완전히 몸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3쿼터 중반 배티에의 3점으로 67-5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토론토도 이후 데로잔이 연속 7점을 성공시키며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상대의 득점이 잠시 침묵하는 동안 게이의 연속 득점과 카일 로우리(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3점을 묶어 바짝 쫓았다. 결국 78-74, 팽팽한 분위기 속에 마이애미가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마이애미는 노리스 콜, 크리스 앤더슨이 각각 4득점을 올렸고, 제임스와 웨이드도 한 골씩 지원하며 90-74까지 달아나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 토론토는 4쿼터 7점을 올린 데로잔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결국 마이애미가 104-95로 토론토에 승리하며 충격의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3승 2패가 됐다. 반면 토론토는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상대의 삼각편대에 고비처에서 맹폭을 당하며 2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 11월 1일 경기 결과
마이애미(1승 1패) 104(23-25, 29-25, 26-24, 26-21)95 토론토(1승 1패)
샬럿(2승 2패) 102(31-28, 33-26, 18-22, 20-21)97 뉴욕(1승 3패)
브루클린(2승 2패) 104(28-18, 26-20, 31-23, 19-27)88 유타(4패)
인디애나(4승) 99(29-14, 9-27, 36-22, 25-28)91 디트로이트(2승 2패)
피닉스(3승 1패) 104(17-28, 24-17, 37-24, 26-29)98 뉴올리언즈(1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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