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어느 팀의 연승이 먼저 끊길까.
서부지구 선두 경쟁이 뜨겁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6일(한국시간)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11연승을 달리게 된 두 팀은 샌안토니오가 한 경기를 덜 치뤄 승수는 같지만, 승률에서 앞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샌안토니오는 에이티앤티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2-93으로 승리했다. 마누 지노빌리가 지난 경기에 이어 1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토니 파커가 14점 7어시스트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이들을 포함, 총 7명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려 대승을 거뒀다.
또한 포틀랜드는 모다 센터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02-91로 승리했다. 니콜라스 바텀(2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데미안 릴라드(23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는 46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도 18점 14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가 34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원맨쇼'를 펼쳤지만 포틀랜드의 고른 활약을 막아내진 못 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와 포틀랜드는 11연승을 달리며 13승째를 올렸다. 올 시즌 단 1패만을 당한 샌안토니오(승률 .929)가 2패를 기록 중인 포틀랜드(.867)에 승률에서만 앞서있는 선두에 위치해 있는 것.
안정적인 전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두 팀의 연승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맞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맞대결은 2014년 1월 18일, 샌안토니오의 홈에서 열리게 된다.
# 26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13승 1패) 112(27-24, 30-16, 34-25, 21-28)93 뉴올리언즈(6승 7패)
포틀랜드(13승 2패) 102(34-18, 22-21, 25-30, 21-22)91 뉴욕(3승 10패)
휴스턴(10승 5패) 93(20-24, 12-20, 23-19, 38-23)86 멤피스(7승 7패)
덴버(7승 6패) 110(32-27, 24-24, 29-26, 25-19)96 댈러스(9승 6패)
유타(2승 14패) 89(23-18, 17-14, 24-24, 14-22, 11-5)83 시카고(6승 7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마누 지노빌리(샌안토니오 스퍼스), 니콜라스 바텀(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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