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카멜로 앤서니, “뉴욕, 지려고 경기하는 팀 같다”

kahn05 / 기사승인 : 2013-12-03 0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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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카멜로 앤서니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카멜로 앤서니(203cm, 포워드)가 뿔이 단단히 난 것 같다.

뉴욕 닉스가 9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뉴욕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9번 연속 패배를 맛봤다. 뉴욕에 9번 연속 패배를 안긴 팀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였다. 뉴올리언스는 핵심 전력인 앤서니 데이비스(208cm, 포워드)가 부상으로 빠져나갔다. 그랬기 때문에 뉴욕의 상실감은 더욱 컸다.

뉴욕은 현재 3승 13패로 밀워키 벅스와 함께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카멜로 앤서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기려고 하는 것보다 지려고 하는 생각이 더 강한 것 같다”며 팀원들의 승부욕을 지적했다.

카멜로는 이 날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팀은 또 패배의 늪에 빠졌다. 그는 “우리는 같이 하면 안 될 것 같다.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다”며 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했다.

카멜로는 이전에도 팀원들의 의지를 촉구한 바 있었다. 그는 이 날도 “우리는 같은 팀으로써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몇 시간 동안 앉아서 무언가를 같이 해야할지 알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가 가세한 이후 항상 강팀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뉴욕과 카멜로가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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