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초반은 무서웠다.
보스턴은 7일(한국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덴버 너게츠를 106-98로 꺾고, 9승 12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1쿼터부터 강력한 공격으로 경기를 손쉽게 풀었다. 1쿼터에만 39점을 몰아넣었고, 덴버에 단 15점을 허용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보스턴은 초반의 기세를 잘 유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브래드 스티븐스(37) 보스턴 감독은 “선발로 나간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그들은 우리가 크게 앞서도록 해줬다. 특히, 크리스 험프리스가 큰 역할을 해줬다”며 초반 기세가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스티븐스가 수훈 선수로 꼽은 크리스 험프리스(206cm, 포워드)는 “우리 모두가 잘 해서 이긴 것이다. 나에게 관심이 집중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팀원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고, “우리는 디비전 1등이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보스턴이 동부 컨퍼런스 애틀란틱 디비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험프리스는 이 날 1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3쿼터 마지막 4분30초 동안 8득점을 기록하며 덴버의 추격을 뿌리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조던 크로포드(193cm, 가드)와 에이브리 브래들리(188cm, 가드)도 각각 22득점 8어시스트와 18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덴버의 타이 로슨(180cm, 가드)이 20득점을 기록했지만, 3쿼터에 왼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으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브래드 스티븐스(보스턴 셀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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