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두 팀 모두 수준 높은 경기 보여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에도 주눅들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인디애나는 10일(한국시간)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마이애미를 90-84로 꺾었고, 이 날 승리로 홈 무패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인디애나의 로이 히버트(218cm, 센터)와 폴 조지(203cm, 포워드)는 각각 24득점 5리바운드와 17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폴 조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경기였다. 두 팀 모두 높은 수준에 있는 팀이다. 팬들은 긴박한 경기를 볼 수 있었다”며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밝혔다.
랜스 스티븐슨(196cm, 가드)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챔피언결정전 같다”며 보통 경기와 다른 느낌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디애나와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었다.
인디애나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한 히버트는 “그저 한 경기일 뿐이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기도 하다. 우리는 경기를 통해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경험을 얻는 것이다. 우리는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아직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19승 3패를 기록한 인디애나는 이 날 승리로 16승 6패의 마이애미와 3게임 차로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인디애나가 과연 이번 승리의 기세를 시즌 후반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로이 히버트(인디애나 페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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