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에반 터너(201cm, 가드)가 팀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필라델피아 76ers는 21일(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연장 접전 끝에 121-120으로 격파했다. 필라델피아는 이 날 승리로 브루클린에 2연패를 안겼다.
에반 터너는 이 날 연장전에서 역전 버저비터를 포함해 29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주도했고, 테디어스 영(203cm, 포워드)도 2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3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터너를 지원했다.
브루클린의 애런 앤더슨(198cm, 가드)은 2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폴 피어스(201cm, 포워드)와 브룩 로페즈(213cm, 센터)도 각각 24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22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라고 말았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시소 게임을 펼쳤다. 브루클린은 로페즈와 피어스, 데론 윌리엄스(191cm, 가드)가 득점을 주도했고, 필라델피아는 터너와 영이 공격을 주도하며 비슷한 양상을 유지했다.
후반전에도 두 팀의 접전은 이어졌다. 브루클린이 앤더슨과 로페즈가 3쿼터 후반 연속 득점으로 73-81까지 점수 차를 벌렸으나, 필라델피아는 토니 로튼(198cm, 가드)의 연속 득점으로 82-83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두 팀은 4쿼터 중반까지 한 골 내외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4쿼터 종료 50초 전까지도 108-108으로 동점을 유지했다. 브루클린이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윌리엄스가 슈팅을 놓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필라델피아는 연장전 들어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198cm, 가드)와 영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19-115로 달아났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경기 종료 16초 전 피어스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119-1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연장전 종료 6초 전 터너의 슛이 막혔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희망을 보기 시작했다. 터너는 종료 부저가 울림과 동시에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퀴큰 로언스 아레나에서 밀워키 벅스를 연장 접전 끝에 114-111로 꺾고, 시즌 10승(15패)을 챙겼다. 카일리 어빙(191cm, 가드)은 이 날 39득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또한, 샬럿 밥캐츠는 팰리스 오브 오번 힐스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16-10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샬럿은 전반전을 44-59로 마쳤지만, 4쿼터에만 41점을 몰아넣는 공격력으로 시즌 13승(14패)을 기록했다.
# 21일 경기 결과
필라델피아(8승 19패) 121(29-31, 31-26, 22-26, 26-25, 13-12)120 브루클린(9승 17패)
애틀란타(15승 12패) 118(30-16, 25-18, 30-24, 33-27)85 유타(7승 22패)
클리블랜드(10승 15패) 114(25-26, 22-21, 23-23, 26-26, 18-15)111 밀워키(5승 21패)
샬럿(13승 14패) 116(22-31, 22-28, 31-30, 41-17)106 디트로이트(13승 15패)
마이애미(20승 6패) 122(33-36, 34-25, 31-21, 24-21)103 새크라멘토(7승 1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에반 터너(필라델피아 76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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