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하워드의 활약, 믿을 수 없었다”
휴스턴 로케츠가 22일(한국시간) 팰리스 오브 오번 힐스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4-97로 제압했다. 휴스턴은 이 날 승리로 18승 10패를 기록했고, 디트로이트는 13승 16패로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이 날 경기는 드와이트 하워드(211cm, 센터)와 안드레 드루먼드(208cm, 센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싱거웠다. 하워드가 드루먼드에게 기록 면에서 압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하워드는 이 날 35득점 19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 및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드루먼드를 무너뜨렸다. 하워드는 제임스 하든(196cm, 가드)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줬다. 드루먼드는 이 날 9득점 6리바운드로 부진했다.
하워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드루먼드의 플레이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그는 이제 20살이다.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점 또한 좋아하는 부분이다. 그는 계속 나아질 것이다”며 드루먼드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하워드의 동료인 챈들러 파슨스(206cm, 포워드)는 “하워드의 오늘 밤 활약은 믿기 어려웠다.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드루먼드가 많은 잠재력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만큼은 하워드가 지배했다”며 드루먼드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하워드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휴스턴은 하든 외에도 제레미 린(191cm, 가드)과 패트릭 베벌리(185cm, 가드)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케빈 맥헤일(56) 휴스턴 감독은 “그저 해야 하는 플레이를 했을 뿐이다. 가용 인원이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디트로이트의 모리스 칙스(57) 감독은 “우리는 점점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떤 날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법이다. 휴스턴과의 경기가 최상이 아니었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 로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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