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블레이크 그리핀, “골든스테이트, 비겁하게 농구해”

kahn05 / 기사승인 : 2013-12-27 00:00:50
  • -
  • +
  • 인쇄
20131110 블레이크 그리핀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03-105로 패했다. 클리퍼스는 이 날 패배로 서부 컨퍼런스 4위를 유지했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22승 7패)와의 간격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클리퍼스는 이 날 3쿼터까지 78-75로 앞섰다. 하지만 블레이크 그리핀(206cm, 포워드)이 4쿼터 들어 앤드류 보거트(213cm, 센터)와의 리바운드 다툼 과정에서 테크니컬 파울로 인해 퇴장을 당했다. 보거트는 지난 10월 31일(미국시간) 클리퍼스 전에서 디안드레 조던(211cm, 센터)의 팔을 강하게 내려친 바 있었다.

그리핀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내 입장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비겁하게 보였다. 그들은 비겁한 농구를 했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테크니컬 파울 상황에 대해 억울해했다. 보거트가 자신의 몸을 잡은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그리핀은 이 날 퇴장당하기 전까지 20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리퍼스가 그리핀의 부재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당연했다. 크리스 폴(183cm, 가드)이 26득점 11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슈팅을 놓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리핀은 좀처럼 분이 풀리지 않았다. 그는 “운이 좋지 않았다. 정직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머리 싸움에서 진 것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플레이하는 것은 싫다. 이건 비겁한 농구다”며 골든스테이트에 거듭 분노를 표출했다.

클리퍼스의 맷 반스(201cm, 포워드)도 그리핀을 거들었다. 그는 “모두가 폴과 그리핀의 조합을 때놓기 위해 노력한다. 보거트는 경기 내내 그리핀의 신경을 자극하는 말을 꺼냈다”며 보거트가 경기 내내 그리핀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거트는 그리핀과의 몸싸움으로 인해 플래그런트 파울 1을 받았다. 그는 이 날 10득점 14리바운드 2스틸로 팀 내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