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블레이크 그리핀과 디안드레 조던이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LA 클리퍼스(이하 LAC)는 4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9-112로 승리했다.
LAC는 그리핀이 25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던이 25점 18리바운드 3블록을 올리며 골밑을 장악했고, 대런 콜리슨은 20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크리스 폴(19점 6어시스트), 자말 크로포드(17점) 등 5명의 선수가 17점 이상의 득점을 올려 댈러스의 수비를 뒤흔들었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가 24점, 숀 매리언이 20점을 올리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수비에서 무너지며 패하고 말았다.
1쿼터 LAC는 댈러스의 매리언과 노비츠키에게 많은 실점을 하며 초반부터 끌려갔다. 1쿼터에만 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쫓아갔지만, 쿼터 막판 30초 동안 빈스 카터에게 2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33-39로 리드를 내준 채 마쳤다.
2쿼터 중반까지도 LAC는 댈러스의 노비츠키에게 연속 5점, 호세 칼데론에게 3점슛 등을 맞으며 50-61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이후 상대를 61점에 묶어놓은 채 폴이 연속 8점을 올려놓으며 순식간에 60-61로 따라갔다. 다시 그리핀과 크로포드의 골밑득점과 폴의 3점슛이 터져 동점을 만들었지만, 칼데론이 이에 응수하는 3점을 터뜨려 67-70으로 여전히 댈러스에 근소한 우위를 내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LAC 그리핀이 연속 4득점해 첫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양 팀은 공방을 계속 벌인 끝에 종료 직전 그리핀의 자유투 2득점으로 LAC가 89-87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LAC는 댈러스의 셰인 라킨과 노비츠키 등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분위기를 내주기 시작했다. 카터와 몬타 엘리스 등에게 계속해서 실점하며 경기 종료 4분 6초를 남기고 103-110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그리핀의 덩크슛, 조던의 3점 플레이, 크로포드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노비츠키에게 스텝백 중거리슛을 내줬지만, 그리핀이 바스켓카운트 득점과 추가자유투 성공으로 113-112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1분 11초가 남은 상황에서 그리핀이 다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후에도 상대의 파울작전에 의한 자유투를 크로포드와 콜리슨 등이 침착히 넣어 승리를 지켜냈다.
결국 LAC가 119-112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내달림과 동시에 23승 12패를 기록해 서부 컨퍼런스 4위를 유지했다.
# 4일 경기 결과
LAC(23승 12패) 119(33-39, 34-31, 22-17, 30-25)112 댈러스(19승 14패)
덴버(15승 17패) 111(28-23, 30-25, 19-27, 34-33)108 멤피스(14승 18패)
LAL(14승 19패) 110(30-12, 22-28, 31-27, 27-32)99 유타(11승 25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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