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탐 티보듀, “루올 뎅, 그에게 고마운 것 많아”

kahn05 / 기사승인 : 2014-01-09 0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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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루올 뎅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루올 뎅, 팀에서 많은 역할 해줬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7일(한국시간) 앤드류 바이넘(213cm, 센터)과 2015년 1라운드 신인 선발권(새크라멘토로부터 TOP 10을 보호할 수 있는 권리 포함)과 1라운드 신인 선발 스왑 권리(클리블랜드와 스왑 가능, TOP 14 보호), 2015년과 2016년 2라운드 픽(포틀랜드로부터)을 건넸다.

시카고는 팀의 핵심 자원인 루올 뎅(208cm, 센터)을 클리블랜드로 넘겼다. 반면, 트레이드로 영입한 바이넘을 방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인 지명권과 예산 절약이라는 효과를 얻었지만, 성적을 내야 하는 탐 티보듀(56) 감독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니었다.

존 팩슨 시카고 부사장과 가 포먼 시카고 단장은 “티보듀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트레이드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앞으로도 얻어야 할 이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종의 도전이었다”며 트레이드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탐 티보듀 시카고 감독은 “내 의견을 말할 기회는 있었다. 구단 관계자는 재정과 인사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그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팀 내 선수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라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티보듀 감독은 “뎅은 우리 팀 내에서 아교 같은 역할을 했다. 우리를 뭉치게 했다는 뜻이다. 그는 그만큼 우리 팀에서 많은 역할을 해줬다. 연습도 열심히 했고, 리더 역할도 충실히 했다. 그에게 고마워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뎅의 클리블랜드 행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뎅 또한 “나를 믿어준 우리 팀 메이트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다. 팬들로 인해, 내 마음과 감정, 미소를 가질 수 있었다. 나에게 열정을 더해준 시카고에 감사한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시카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데릭 로즈(191cm, 가드)를 부상으로 잃은 데 이어, 뎅까지 트레이드로 내준 시카고다. 시카고가 과연 남은 시즌을 어떻게 보낼 것이며, 클리블랜드로부터 얻은 신인 지명권으로 미래에 어떤 결과를 낼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루올 뎅(시카고 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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