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바텀 트리플 더블' POR, ORL에 4Q 역전승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1-09 2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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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니콜라스 바텀이 트리플 더블 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9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0-94로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바텀이 14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했고,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36점 9리바운드로 득점을 책임졌다. 웨슬리 매튜스, 모 윌리엄스는 각각 17점,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올랜도는 아론 아플라로가 22점을 올리는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상대 바텀의 경기운영과 알드리지의 맹폭을 견뎌내지 못 했다.

1쿼터부터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득점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올랜도는 아플라로와 자미에 넬슨을 앞세워 이에 맞섰고, 1쿼터는 24-24로 팽팽한 가운데 끝났다.

2쿼터 들어서도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동점을 이어가던 양 팀의 균형은 중반부터 올랜도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포틀랜드는 올랜도의 아플라로에게 연속 5점, 하클리스에게 자유투득점을 내주며 32-39까지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아플라로에게 3점슛 2개 포함 10실점했고, 알드리지가 이에 맞불을 놔 더이상의 리드는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포틀랜드는 45-51로 근소하게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포틀랜드는 알드리지와 매튜스의 활약으로 추격을 계속했고, 올랜도는 멤버 전원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유지했다. 포틀랜드는 3쿼터 종료 직전 윌리엄스의 바스켓카운트로 인한 3점 플레이로 71-75로 점수 차를 좁히며 4쿼터를 맞이했다.

포틀랜드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경기를 뒤집었다. 2분 여 동안 상대를 무득점에 묶어놓은 채 매튜스의 연속 5득점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고, 릴라드와 윌리엄스의 3점으로 점수 차를 벌려갔다. 이후에도 매튜스와 릴라드의 3점슛이 터졌고, 알드리지가 장기인 중거리슛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쿼터 중반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포틀랜드는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결국 110-94로 승리하며 최근 2연패로 좋지 않았던 분위기를 끊어냈다. 반면 올랜도는 3쿼터까지의 리드를 지키지 못 하고 패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 9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27승 9패) 110(24-24, 21-27, 26-24, 39-19)94 올랜도(10승 25패)

피닉스(21승 13패) 104(27-23, 26-24, 19-30, 32-26)103 미네소타(17승 18패)

LAC(25승 13패) 111(32-23, 27-32, 29-27, 23-23)105 보스턴(13승 23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니콜라스 바텀(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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