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라존 론도(185cm, 가드)가 보스턴의 구세주가 될 것인가?
보스턴 셀틱스는 최근 7연패에 빠졌다. 보스턴은 한 때 동부 컨퍼런스에서 중위권까지 오를 정도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연패로 인해 어느덧 동부 컨퍼런스 12위로 처지고 말았다.
보스턴은 이번 여름 폴 피어스(201cm, 포워드)와 케빈 가넷(211cm, 포워드), 제이슨 테리(188cm, 가드) 등 주축 자원을 브루클린 네츠로 보냈다. 닥 리버스(53) 감독까지 LA 클리퍼스로 가버렸다. 보스턴은 론도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계획했다.
하지만 론도는 이번 시즌 내내 코트에 들어서지 못했다. 2013년 1월, 오른쪽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는 슈팅 연습 후 인터뷰에서 “이번 달이나 다음 달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는 가능할 듯”이라며 자신의 복귀 일정을 언급했다.
보스턴은 2월 12일(미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TD 가든에서 맞붙는다. 이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론도는 “그저 느낌일 뿐이다. 아마 그 날 오전이면 일어나서 경기에 임하고 있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경기를 보고 싶지 않다. 내가 아무 것도 도와줄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낀다. 그저 코트 옆에서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팀의 경기를 봐야만 하는 사실이 슬프다고 말했다.
브래드 스티븐스(38) 보스턴 감독은 “론도가 5대5 연습도 잘 소화하고 있다. 론도는 자신의 위치 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있어야 할 위치를 잘 알고 있다”며 론도가 팀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론도가 복귀 후 스티븐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라존 론도(보스턴 셀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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