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데니스 로드맨(53)은 최근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로드맨은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고,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여러 번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군 케네스 배 씨가 북한에 억류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로드맨의 방북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는 이가 많았다. 그러나 억류된 미군은 풀려나지 못했다. 로드맨은 아무 소득 없이 북경으로 행선지를 옮겼다.
로드맨은 북경 공항에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해 미안하다. 내 실수는 아니지만, 미안하다. 나는 그저 분위기를 좋게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었다”며 억류된 미군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로드맨은 다음 달 또 한 번 방북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언급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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