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크 가솔(216cm, 센터)이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90-87로 꺾었다. 멤피스는 이 날 승리로 3연승(18승 19패)을 질주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컨퍼런스 3위(28승 10패)로 떨어졌다.
멤피스의 코트니 리(196cm, 가드)는 이 날 24득점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고, 잭 랜돌프(206cm, 포워드)는 23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이크 콘리(185cm, 가드)도 1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마크 가솔은 12득점 4리바운드로 복귀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많은 이들은 이 날 복귀한 가솔의 플레이에 관심을 기울였다. 가솔은 지난 2013년 11월 23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무릎을 크게 다쳤고, 이로 인해 약 8주 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다. 가솔은 올해의 수비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높이와 수비를 겸비한 재원이었다.
팀의 포인트가드인 마이크 콘리는 “모두가 특히 가솔의 복귀에 흥분한 것 같다. 가솔은 무릎을 크게 다쳤고, 이로 인해 코트에 쉽게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복귀전을 잘 치렀고, 우리의 상승세를 이끌어줄 것이라고 본다”며 가솔의 복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솔 또한 “무릎 상태는 좋다. 이겨서 그런지 느낌이 더욱 좋다. 이긴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무릎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멤피스는 현재 18승 19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8위인 피닉스 선즈(21승 16패)를 3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수비와 제공권 싸움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가솔의 이탈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3연승을 질주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가솔이 복귀한 멤피스가 얼마나 기세를 끌어올릴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마크 가솔(멤피스 그리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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