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그리핀 트리플 더블급 활약' LAC, 시카고 꺾고 30승 고지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1-25 1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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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블레이크 그리핀이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시즌 30승을 이끌었다.

LA 클리퍼스(이하 LAC)는 25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95로 승리했다.

LAC는 그리핀이 26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고, 디안드레 조던도 10점 12리바운드의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자말 크로포드가 19점, J.J.레딕이 18점을 올리는 등 총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려 시종일관 리드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시카고는 카플로스 부저가 22점 9리바운드, 타지 깁슨이 18점 4리바운드, 마이크 던리비가 17점을 올렸고, 조아킴 노아는 12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그러나 3점슛이 6개(6/19개, 32%)에 그친 반면, 상대에게는 13개(13/21개, 62%)의 3점슛을 허용해 패하고 말았다.

1쿼터부터 LAC는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레딕과 맷 바네스가 3점슛 3개씩을 터뜨리며 앞서갔고, 그리핀은 운동능력을 이용한 덩크슛, 돌파 등으로 점수를 보탰다. 이에 1쿼터를 41-26으로 마치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시카고는 부저와 노아의 맹활약으로 중반까지는 균형을 맞췄지만 외곽에서 지원이 없어 결국 큰 점수 차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LAC는 레딕의 슛 감각이 1쿼터에 이어 여전했고, 그리핀도 꾸준히 활약한 데 이어 히도 터코글루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시카고는 깁슨과 지미 버틀러가 득점을 주도했지만, 1쿼터 맹활약한 부저가 침묵했다.

결국 68-55로 여전히 LAC가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중반 시카고는 던리비의 2연속 3점슛과 D.J.어거스틴의 3점슛까지 묶어 8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LAC는 대런 콜리슨이 내리 10점을 홀로 쓸어담으며 이 추격을 금세 뿌리쳤다. 3쿼터도 LAC가 92-80의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마쳤다.

4쿼터 초반부터 LAC는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던의 덩크슛으로 4쿼터를 시작한 LAC는, 이후 상대를 80점에 묶어놓은 채 윌리 그린의 연속 4점과 크로포드의 3점슛이 터져 101-80으로 달아났다.

시카고는 깁슨을 앞세워 마지막 힘을 냈지만, LAC가 조던의 앨리웁 덩크슛과 크로포드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아 끝내 점수 차를 좁히지 못 했다.

결국 LAC가 112-95로 승리하며 서부 컨퍼런스 4번째로 시즌 30승 고지에 올랐다.

# 25일 경기 결과

LAC(30승 15패) 112(41-26, 27-29, 24-25, 20-15)95 시카고(21승 21패)

멤피스(21승 20패) 88(21-20, 23-15, 20-29, 24-23)87 휴스턴(29승 16패)

워싱턴(21승 21패) 101(30-29, 21-28, 31-19, 19-19)95 피닉스(24승 18패)

인디애나(34승 8패) 116(26-37, 24-23, 29-24, 24-19)111 새크라멘토(15승 27패)

미네소타(21승 21패) 121(36-36, 27-27, 28-35, 30-22)120 골든스테이트(26승 1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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