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던컨 더블더블’ 샌안토니오, 워싱턴 꺾고 3연승

kahn05 / 기사승인 : 2014-02-06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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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팀 던컨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두 팀의 승부는 눈물겨웠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6일(한국시간) 베리즌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5-118로 격파했다. 샌안토니오는 이 날 승리로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팀 던컨(211cm, 포워드)은 이 날 31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3개의 블록슛과 2개의 스틸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패티 밀스(183cm, 가드)와 대니 그린(198cm, 가드)도 각각 23점과 22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워싱턴의 존 월(193cm, 가드)은 이 날 29득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에 4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브래들리 빌(196cm, 가드)도 19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의 3연승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초반 흐름을 잡은 팀은 워싱턴이었다. 워싱턴은 마신 고탓(211cm, 센터)의 득점과 트레버 아리자(203cm, 포워드)의 외곽포로 경기를 풀었다. 월과 빌도 득점에 가담했었다. 특히, 월은 1쿼터 후반 연속 10점을 몰아넣었다. 워싱턴은 월의 활약으로 1쿼터를 25-33으로 앞섰다.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나갔다. 가렛 템플(198cm, 가드)과 트레버 부커(203cm, 포워드)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텔 웹스터(201cm, 포워드)와 빌도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48-62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3쿼터 초반 던컨의 활약과 그린의 3점포로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난도 드 콜로(195cm, 가드)도 공격에 가세했고, 코리 조셉(191cm, 가드)도 공격을 도우며 82-83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두 팀의 경기는 4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샌안토니오는 던컨의 득점과 그린의 외곽포로 경기를 풀었다. 워싱턴은 네네(211cm, 포워드)와 부커, 빌의 공격으로 득점을 쌓았다.

워싱턴은 4쿼터 2분40초를 남겨놓고 94-99로 앞서며 유리하게 경기를 푸는 듯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밀스의 외곽포와 던컨의 득점으로 99-99,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4쿼터 마지막 1분 동안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은 샌안토니오의 분위기였다. 샌안토니오는 마르코 벨리넬리(196cm, 가드)의 득점을 시작으로, 그린과 밀스의 외곽포로 111-10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워싱턴은 월이 6점을 기록하며 113-111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벨리넬리가 연장전 종료 8초를 남겨놓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또 한 번 벌렸다. 그렇지만 존 월이 6초를 남겨놓고 연속 4점을 기록하며 115-115, 2차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팀은 2차 연장전 3분 동안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균형을 깬 이는 샌안토니오였다. 벨리넬리의 득점을 시작으로, 그린의 외곽포가 터지며 1분15초를 남겨놓고, 122-117로 승기를 잡았다.

워싱턴은 파울 작전으로 흐름을 바꾸고자 했다. 하지만 밀이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이는 워싱턴의 추격 의지를 꺾는 득점이기도 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퀴큰 로언스 아레나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9-108로 꺾었다. 레이커스는 이 날 승리로 7연패에서 벗어났다. 라이언 켈리(211cm, 포워드)와 조던 파머(188cm, 가드)가 각각 26득점 6리바운드와 21득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올랜도 매직은 암웨이 센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2-98로 격파했다. 올랜도는 이 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빅터 올라디포(193cm, 가드)와 글렌 데이비스(206cm, 포워드)가 각각 2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18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 6일 경기 결과

LA 레이커스(17승 32패) 119(36-17, 34-32, 28-31, 21-28)108 클리블랜드(16승 33패)
보스턴(17승 33패) 114(34-23, 22-24, 32-35, 26-26)108 필라델피아(15승 35패)
샌안토니오(36승 13패) 125(25-33, 23-29, 34-21, 17-16, 16-16, 10-3)118 워싱턴(24승 24패)
올랜도(14승 37패) 112(26-26, 31-17, 31-31, 24-24)98 디트로이트(19승 29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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