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저메인 오닐이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3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93-86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닐이 23점 13리바운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18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스테판 커리가 17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경기를 조율했다.
브루클린은 데론 윌리엄스가 20점 6어시스트, 안드레이 블래츠가 14점 8리바운드, 조 존슨이 15점으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에서 39-50으로 밀렸고, 상대보다 6개가 많은 16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1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고, 오닐과 그린이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져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쿼터 종료 직전에는 조던 크로포드가 연속 5점을 쓸어담으며 1쿼터를 28-23으로 앞선 채 마칠 수 있었다.
브루클린은 윌리엄스의 돌파와 중거리슛 등에 가넷과 존슨 등이 가세하며 균형을 유지했지만, 4초를 남기고 크로포드에게 맞은 3점슛이 아쉬웠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는 마리스 스피츠의 연속 4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시작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윌리엄스와 피어스, 블래츠 등을 앞세워 추격을 가했고, 쿼터 후반에는 결국 역전에까지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곧바로 오닐이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로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켜 재역전했고, 이어 커리가 중거리슛을 터뜨려 49-46으로 여전히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3쿼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기운을 이어갔으나, 쿼터 중반 들어 오닐이 계속해서 상대의 골밑을 공략해 다시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쿼터 막판 브루클린이 윌리엄스의 내외곽 활약과 앨런 앤더슨의 3점슛 등을 묶어 쫓아왔고,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68-64로 더 달아나지 못 한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스티브 블레이크의 3점슛 2개와 오닐, 그린의 덩크슛으로 득점했고, 브루클린도 존슨의 3점슛과 중거리슛을 중심으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뒤처지지 않고 균형을 유지했다.
이토록 치열하던 승부는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서야 결정났다. 골든스테이트가 2점 차의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던 중 맞은 공격 기회에서 안드레 이궈달라의 패스를 받은 커리가 3점슛을 작렬시켰고, 이후 브루클린의 공격에서 존슨의 볼을 이궈달라가 스틸해내며 쐐기를 박았다.
브루클린이 바로 파울작전을 사용했지만 이 자유투를 그린이 모두 넣으며 결국 93-86,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게 됐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파죽의 3연승을 달리게 됐다.
# 23일 경기 결과
골든스테이트(34승 22패) 93(28-23, 21-23, 19-18, 25-22)86 브루클린(25승 28패)
인디애나(42승 13패) 110(27-18, 24-21, 24-29, 35-32)100 밀워키(10승 45패)
미네소타(27승 28패) 121(26-21, 33-28, 35-32, 27-23)104 유타(19승 36패)
새크라멘토(19승 36패) 105(23-16, 28-27, 26-27, 28-28)98 보스턴(19승 3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저메인 오닐(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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