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맷 반스가 3쿼터에만 16점을 집어넣어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LA 클리퍼스(이하 LAC)는 5일(한국시간) US 에어웨이즈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4-96으로 승리했다.
LAC는 반스가 3점슛 4개 포함 28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블레이크 그리핀이 2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대런 콜리슨이 18점 5어시스트, 크리스 폴이 14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피닉스는 P.J.터커가 18점 10리바운드, 제럴드 그린이 1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가 14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상대의 높은 야투성공률(51.3%)을 당해내지 못 했다.
LAC는 전반 그리핀과 폴 등 에이스들이 좀처럼 득점에서 제몫을 해내지 못 했지만, 반스와 콜리슨의 맹활약으로 대등한 경기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2쿼터 후반 피닉스의 드라기치의 3점슛, 터커의 골밑슛 등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벌어져 44-55, 11점 차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LAC는 3쿼터 들어 맹추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반스가 초반부터 중반까지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그리핀의 내외곽을 넘나드는 득점포와 폴의 돌파 등으로 격차를 벌려 81-73으로 전세를 뒤집으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에도 LAC는 윌리 그린의 연속 5득점이 터지며 15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중반 피닉스가 그린의 3점슛 2개 포함 연속 8득점으로 다시 3점 차까지 쫓아왔다.
그러나 LAC는 그리핀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급한 불을 껐고, 이어진 피닉스의 공격에서 그린이 실책을, 드라기치가 레이업슛을 디안드레 조던에게 블록슛 당하며 승기가 넘어왔다.
이후 LAC는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6개 중 5개를 집어넣으며 격차를 더 벌렸고, 결국 104-9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C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5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 5일 경기 결과
LAC(42승 20패) 104(24-25, 20-30, 37-18, 23-23)96 피닉스(35승 25패)
뉴올리언스(24승 37패) 132(35-23, 32-28, 28-34, 37-40)125 LAL(21승 40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맷 반스(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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