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승부는 3쿼터에 이미 끝나버렸다.
시카고 불스는 14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105-83으로 완파했다. 시카고는 이 날 승리로 36승 29패를 기록했고, 44승 21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2연패에 빠졌다.
시카고의 마이크 던리비(206cm, 포워드)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부저(206cm, 포워드)와 커크 하인릭(191cm, 가드)이 각각 18득점 7리바운드와 19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조아킴 노아(211cm, 센터)는 11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휴스턴의 제레미 린(191cm, 가드)는 21득점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드와이트 하워드(211cm, 센터)는 12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의 득점이 부진했고, 3쿼터에 35점을 내주며 일찌감치 패배를 확정지었다.
시카고는 경기 초반 하인릭과 부저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잡았다. 부저는 1쿼터 6분 동안 10점을 기록했고, 지미 버틀러(201cm, 포워드)의 3점포와 노아의 바스켓카운트로 18-1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196cm, 가드)의 3점슛을 시작으로, 린과 챈들러 파슨스(206cm, 포워드)가 득점에 가세하며 25-20으로 추격했다.
시카고는 타지 깁슨(206cm, 포워드)과 D.J 어거스틴(183cm, 가드), 토니 스넬(201cm, 포워드)와 부저가 차례대로 득점을 쌓았다. 어거스틴의 외곽포가 연달아 터졌고, 하인릭도 외곽포를 터뜨리며 50-42로 전반전을 마쳤다.
시카고는 3쿼터 초반에 더욱 강력해졌다. 하인릭과 던리비가 3점포 4개를 합작했고, 버틀러가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하며 70-4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어거스틴은 3쿼터 후반에도 3점슛을 터뜨렸고, 던리비는 바스켓카운트와 3점슛을 연달아 성공하며 85-58로 3쿼터를 마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휴스턴은 오메르 아식(213cm, 센터)과 프란시스코 가르시아(201cm, 가드), 조던 해밀턴(201cm, 포워드)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다. 그러나 시카고는 하인릭과 던리비의 외곽포가 터졌고, 노아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애틀란타 호크스는 필립스 아레나에서 밀워키 벅스를 102-97로 꺾었다. 애틀란타는 이 날 승리로 동부 컨퍼런스 8위(28승 35패)를 유지했다. 제프 티그(188cm, 가드)와 폴 밀샙(203cm, 포워드), 드마레 캐롤(203cm, 포워드)와 카일 코버(201cm, 가드)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만들었다.
# 14일 경기 결과
시카고(36승 29패) 111(25-20, 25-22, 35-16, 26-29)87 휴스턴(44승 21패)
애틀란타(28승 35패) 102(23-30, 24-23, 21-14, 34-30)97 밀워키(13승 5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마이크 던리비(시카고 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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