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안암/이우식 기자] 이승현이 야투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15점을 넣으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고려대학교는 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58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승현이 15분 30초만을 뛰면서 3점슛 3개와 2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순도 높은 활약을 해 팀이 초반부터 기선을 잡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동엽이 13점 6리바운드, 최성모가 10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단국대는 박찬영이 22점, 홍순규가 21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한 수 위의 고려대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부터 고려대의 페이스였다. 고려대는 이동엽이 3점슛과 돌파 등으로 9점을 올려놨고, 이승현과 문성곤이 8점, 5점씩을 보태 앞서나갔다. 이종현은 득점은 없었지만 혼자 5개의 리바운드를 걷어올리며 골밑을 지켰고, 이에 힘입어 고려대가 22-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단국대는 고려대의 철통같은 수비에 막혀 홍순규가 4점, 박찬영이 2점을 올렸을 뿐, 다른 선수들은 제대로 된 공격 기회조차 잡아보지 못 한 채 득점 지원을 전혀 해주지 못 했다.
2쿼터에도 이동엽과 이승현의 내외곽에서의 활약으로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쿼터 중반 고려대는 1.5진의 구성으로 경기를 운영했음에도 점수 차를 더 벌렸고, 43-16까지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단국대는 홍순규가 1쿼터 활약에 이어 2쿼터에도 8점을 올려 분전했지만, 유재성의 2득점 외에는 득점 지원이 없었다.
후반에도 고려대는 전 멤버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고, 그럼에도 큰 리드를 계속해서 이어간 끝에 81-58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고려대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에 시동을 걸었고, 단국대는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명지대와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한양대가 75-65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정효근이 25점 10리바운드 3스틸의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고, 임형종이 18점 14리바운드, 이동엽이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명지대는 초우긴완이 25점 7리바운드, 강호연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1-41로 밀린 것이 뼈 아팠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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