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고란 드라기치가 26점을 쏟아부으며 거함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격침시켰다.
피닉스 선즈는 7일(한국시간) US 에어웨이즈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와의 경기에서 122-115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드라기치가 26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제럴드 그린은 3점슛 5개 포함 24점을 터뜨려 팀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P.J.터커가 22점 7리바운드, 에릭 블레드쇼가 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는 케빈 듀란트가 38점 11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33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상대의 높은 야투성공률(58%)에 무너지고 말았다.
1쿼터 초반 피닉스는 마일스 플럼리가 처음 6점을 내리 득점했고, 이후 블레드쇼가 4점, 터커와 그린이 3점슛 하나씩을 보태 28-25로 근소하게 앞선 채 쿼터를 마쳤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8점, 웨스트브룩이 9점을 몰아넣어 상대의 뒤를 바짝 쫓았다.
2쿼터는 피닉스의 드라기치가 득점쇼를 펼쳤다. 드라기치는 쿼터 중반부터 연속으로 13점을 몰아치는 등 2쿼터에만 총 19점을 몰아넣으며 팀이 62-53까지 앞서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3쿼터는 오클라호마의 분위기였다. 초반 피닉스가 블레드쇼의 4점과 터커의 3점슛이 터지며 14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오클라호마도 듀란트와 데릭 피셔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쿼터 후반에는 듀란트가 자유투에 이어 덩크슛을 터뜨리며 91-94까지 따라잡은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오클라호마가 듀란트의 중거리슛과 닉 콜리슨의 덩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았다.
피닉스가 111-112로 1점 차 뒤진 경기 종료 2분 20초 전, 마키에프 모리스가 돌파를 성공시켜 피닉스가 다시 역전을 이뤘고, 이후에는 슛 실패가 오고갔다. 그러나 종료 55초 전, 모리스가 다시 공격을 시도하다 파울을 얻어냈고, 이를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려갔다.
이후에도 오클라호마는 계속해서 슛이 림을 외면했고, 피닉스는 터커가 자유투 3개를, 블레드쇼가 4개를 집어넣어 달아났고, 결국 피닉스가 122-11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부 컨퍼런스 8위인 피닉스는 2위인 오클라호마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2연승을 내달렸고, 오클라호마는 이틀 전 휴스턴 로케츠전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지게 됐다.
# 7일 경기 결과
피닉스(46승 31패) 122(28-25, 34-28, 32-38, 28-24)115 오클라호마(55승 21패)
포틀랜드(50승 28패) 100(25-25, 23-30, 29-14, 23-25)94 뉴올리언즈(32승 45패)
골든스테이트(48승 29패) 130(35-22, 31-30, 35-21, 29-29)102 유타(24승 53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고란 드라기치(피닉스 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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