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4-84로 완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승리로 시리즈 3승 3패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는 36점 10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 및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은 25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3개의 스틸로 듀란트를 도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멤피스를 몰아붙였다. 2승 3패인 상황에서 1패만 더 하면, 짐을 싸야 했기 때문이다. 이는 듀란트와 웨스트브룩 등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축 자원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됐다.
듀란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6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했다. 이것만큼 동기 부여가 되는 일은 없었다. 7차전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절실함이 6차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스캇 브룩스(49) 감독은 “듀란트는 NB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레벨에 다를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 그의 능력 자체 만으로도, 팀 동료들에게 동기 부여가 된다”며 듀란트의 존재감을 설명했다.
브룩스 감독은 또한 “듀란트는 모든 면에서 엄청난 기량을 가진 친구다. 오클라호마시티 구단과 선수단, 팬들 모두 그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그는 6차전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줬다”며 듀란트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한편, 멤피스의 마크 가솔(216cm, 센터)과 잭 랜돌프(206cm, 포워드)는 각각 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16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전 포인트가드인 마이크 콘리(185cm, 가드)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운영이 쉽지 않았다.
오클라호마시티와 멤피스의 7차전은 오는 4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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